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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조비 에비에이션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아처와의 경쟁)
https://www.youtube.com/watch?v=eCFBNAwRNLk
UAM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이션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다루고 있는 이 영상은 조비의 '무카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택시 산업의 확장을 선보이며, 아처와의 경쟁 상황을 조명합니다. 2030년 비전을 향한 대규모 투자와 두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차이를 분석하면서, 중동 UAM 시장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특히 조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 에미리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에어택시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으려 하고 있습니다.
핵심주제
조비 에비에이션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 조비 에비에이션은 사우디의 무카라 에비에이션과 파트너십을 맺어 브이톨 항공기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이번 파트너십은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와 연관되어 있으며, 중동 지역에서의 활동을 더욱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조비와 아처는 중동 UAM 산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 아처는 에어 체타라와 협력하여 아랍 에미리트에서 에어택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조비의 진출과 경쟁되는 모습이다.
- 두 회사는 항공기 설계에서 차이를 보이며,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조비와 아처는 각기 다른 재무적 상황 속에서 UAM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 최근의 실적에 따르면 조비는 순손실이 적은 반면, 아처는 더 큰 손실을 보고하고 있다.
- 이러한 재무적 상황은 향후 시장 점유율과 입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타임라인
1. 조비 에비에이션, 사우디와 파트너십 체결
- 조비 에비에이션이 5월 21일, 사우디의 무카라 에비에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 파트너십을 통해 조비는 아랍에미리트를 넘어 사우디 시장에도 항공기 도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무카라는 사우디 최초의 항공사로, 사우디 아람코의 완전자회사로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항공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와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조비와 무카라는 브이톨 항공기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입니다.
- 이번 파트너십 발표는 사우디의 비전 2030 프로젝트와 관련된 퓨처 에비에이션 포럼 중 이루어졌으며, 조비는 중동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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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U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이션이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월 21일, 조비는 사우디의 무카라 에비에이션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이제는 사우디에 조비 항공기 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카라와 체결한 유는 사우디 민간 항공청을 비롯해서 현재 항공 관계자들과 협력해 조비의 사우디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무카라에서 사용될 조비 항공기를 직접 구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무카라 항공은 어떤 기업일까요? 무카라는 사우디에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항공사입니다. 무려 1934년에 설립됐고, 초기의 이름은 사우디 아람코 에비에이션입니다. 익숙한 이름이 보이시죠? 무카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 및 가스 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의 완전자회사로 출발했습니다. 초기 무카라의 설립 목적 또한 사우디의 사막에서 석유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었죠. 무카라는 현재 여객기 운항만 아니라 수색 및 구조, 화물, 지질 측량, 해양 지원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헬리패드만 300개 이상이라고 하죠. 이러한 기업의 성격은 유인 기체를 운영하는 조비와 잘 어울려 보입니다. 조비의 조벤 베버 CEO는 무카라의 운영 범위와 규모를 고려할 때 우리의 자연스러운 파트너라고 소개했죠. 사실 이 파트너십을 볼 때 무카라라는 기업만 주목해서는 안 되겠죠. 그 뒤에는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있습니다. 작년 4월 분리되기 했지만, 모회사인 아람코의 주인이 사실상 사우디 정부이기도 하고, 현재도 무카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정보와 밀접한 관계로 공공 서비스 및 국가 안보 관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죠. 심지어 두 기업의 파트너십에 대해서 사우디 민간항공 총국 대변인은 조비와 무카라 함께 브이톨 항공기 도입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해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아지 말하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조비와 파트너십이 발표된 것도 사우디의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퓨처 에비에이션 포럼 중 공개되었는데요. 현지 시간으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에어버스, 보잉 등 전 세계 항공 산업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거대한 자리였는데요. 이 행사에 전시된 항공기 중에는 우리가 잘 아는 조비와 아처가 있었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으니까 어떤 규모의 협력이 될지 로드맵은 또 어떻게 구성될지, 궁극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수익성이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사우디 자본가와 어떤 방향이든 가까워졌다는 소식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죠. 최근 조비가 미국 내의 활동뿐만 아니라 중동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아랍 에미레이트의 두바이 도로 교통청과 에어택시 산업 진출을 위한 6년간의 독점 계약을 맺었고, 4월에는 아부다비 지자체 및 교통부, 경제개발부, 문화관광부 총 세 개 부서와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조비는 2025년 혹은 2026년까지 두바이에서 에어택시 산업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 중동 UAM 산업에서 조비와 아처의 경쟁
- 조비는 중동에서 활동이 활발하지 않지만, 미국 내 UAM 산업의 주도권은 아직 불확실하다.
- 아처는 아랍 에미리트의 에어 체타라와 협약을 체결하며 100대의 항공기를 구매하고, 2026년부터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에어택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 두 회사는 디자인과 작동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며, 조비는 여섯 개의 틸트 로터를, 아처는 12개의 다중 로터를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 최근 분기 실적에 따르면, 조비는 9,4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반면 아처는 1억 1,6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조비의 현금 자산은 더 풍부하다.
- 이 두 기업은 2025년에 본격적으로 에어택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UAM 산업의 주도권을 차지할 기업이 누구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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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조비가 중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도 아직 누가 UAM 산업을 주도할지 긴가민가한 상황입니다. 상황인데, 중동 또한 보기 게 마찬가지겠죠. 아까 사우디에서 열린 퓨처 에비에이션 포럼에서 조비와 함께 경쟁 기업인 아처의 항공기도 전시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아처는 일찍이 중동 공략에 나서고 있었습니다. 작년 11월, 아처는 아랍 에미리트의 에어 체타라 항공사와 아처의 미드나잇 이톨 항공기 최대 100대를 약 5억 달러에 구매할 계획을 답안 유를 체결했고, 2026년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에어택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에는 아부다비 투자청과 수억 달러 규모의 프레임워크 협정을 체결했는데요. 이 협정에 따라 아처는 아랍 에미리트의 버티포트 건설과 2025년 에어택시 활성화, 아부다비의 국제 본사 설립 및 미드나잇 항공기 제조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랍 에미리트 내의 구두로만 따지면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아처가 자리를 잡으려고 한다면, 두바이를 독점하며 조비가 자리를 잡으려는 것으로 보이죠. 그리고 이 둘은 나란히 사우디에 진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동을 두고 두 UAM 경쟁사들이 맞붙은 것이죠. 그럼 조비와 아처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가장 직관적으로 보이는 것은 모습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조비의 항공기는 여섯 개의 틸트 로터를 사용하는데요. 이 로터는 수직으로 작동하다가 비행 중에는 수평으로 기울어지는 방식입니다. 반면 아처의 미드나잇을 보시면 뭔가 비행기의 로터가 달린 것처럼 보입니다. 작동 방식에도 좀 차이가 있는데요. 수직으로 배치된 12개의 다중 로터를 활용해서 이륙 및 방향을 제어하고, 비행 시에는 날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어떤 방식이 더 뛰어나고 우위를 점할 것인지는 당연히 아직 판단하기 이릅니다. 게다가 아처 또한 다른 모델의 마커에서 필트 웨이딩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요. 파트너를 보면 아처는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나이티드 에어라인과도 협업하고 있습니다. 조비는 아시다시피 일본의 토요타와 델타 항공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죠. 아직 한창 성장해야 하는 기업들이만큼 재무 상태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겠지만, 간단히 몇 가지만 체크해 보면 두 기업의 최근 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조비는 9,400만 달러 정도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고, 아처 또한 1억 1,600만 달러 정도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얼핏 비슷한 규모인데 체력에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조비의 부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9억 2천만 달러 규모인데요, 아처는 약 4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그 어떠한 것도 판단하기 이릅니다. 아처는 아랍 에미레이트와의 계약에서 구체적인 규모까지 제시하고 있지만, 조비는 아랍 에미레이트와 사우디에 대해 판단할 수 없죠. 그리고 아직 두 기업의 본격적인 수익이 에어택시 사업의 시작은 빨라야 2025년부터 시작할 수 있을 예정이고요. 차세대 사업증 하나로 정기 수직 이착륙기를 개발하고 있는 조비와 아처 이 두 기업의 중동 진출 현황을 살펴봤는데요. 과연 중동을 넘어 전 세계 UAM 산업을 이끌게 될 기업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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