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able misclassification, 유리한 오분류
"Favorable misclassification"은 어떤 조건이나 집단을 잘못 분류하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익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질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걸리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 사람은 잘못된 분류로 인해 불안하고 건강에 대한 우려를 가질 수 있지만, 만약 이 사람이 이를 계기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면 이로 인해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예로는 고객 분석이 있습니다.
어떤 고객이 VIP 등급이 아닌 일반 등급으로 분류되었을 때, 이는 불이익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고객이 실제로 VIP 등급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 이 고객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기 때문에 이는 유리한 오분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례로는 아마존의 추천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추천 시스템은 과거의 구매 이력과 검색 기록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제품을 추천합니다. 이 경우, 사용자가 어떤 제품을 구매했다고 해서 그 사용자가 이 분야 전문가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추천된 제품을 구매하면 그만큼 아마존은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추천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리한 오분류를 통해 아마존은 더 나은 고객 경험과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favorable misclassification과 원산지효과
장점:
브랜드 이미지 강화:
원산지효과가 있을 경우, 해당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임을 강조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되어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수출 증대:
favorable misclassification은 제품의 원산지를 미묘하게 조작하여, 해당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간주되어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국제 수출시 경쟁력을 높여주며, 수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단점:
법적 문제:
favorable misclassification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원산지표시 규정에 위반되며, 불공정거래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국가의 제품 원산지 표시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신뢰성 문제:
소비자들은 원산지 표시를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합니다. 따라서 원산지를 조작할 경우, 소비자들에게 신뢰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중 하나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 토요타의 경우입니다.
토요타는 일본산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시장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일본산 자동차로 마케팅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생산 지역 명칭을 "미국"에서 "북미"로 변경하였으며, 일부 모델의 생산 장소 라벨을 "Made in Japan"에서 "Produced in North America"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러한 favorable misclassification 전략은 토요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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