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088980)
인프라펀드의 선두주자
■ 6개월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 BUY 제시하며 Coverage 시작 맥쿼리인프라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6개월 목표주가 9,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제시함. 목표주가 9,0000원은 DDM(Discounted Dividend Method) 방식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할인율은 주식, 후순위채, 선순위채의 자본비용을 투자금액비율로 가중평균하여 산출된 7.0%를 적용함. 특히 대부분의 수익이 최소수입보장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맥쿼리인프라의 주가지수와의 베타가 0.1에 불과함을 감안하여, 보수적인 관점에서 선순위대출에 대한 베타는 0.2, 후순위대출에 대한 베타는 0.4, 주식에 대한 베타는 0.6을 적용하였음.
■ 배당수익률을 포함한 Total Return은 35%에 이를 전망 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인프라펀드의 선두주자로서 초기 민자SOC 시장에 진입한 결과 대부분의 자산이 추정 통행료 수입의 80% 가량이 보장되는 안정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음. 이에 따라 DDM 모형으로 산출되는 적정가격 9,000원과 더불어 2006년 기준으로 국내 대형업체들중 가장 높은 5.8%의 배당수익율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맥쿼리인프라에 대한 실질적인 Total 투자수익률은 35%에 이를 전망임. 특히 건설중인 자산 비중이 44%에 이를 정도로 자산 포트폴리오가 초기단계에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인프라 펀드의 특성을 감안할 때, 2006년이 맥쿼리인프라에 대한 투자적기라는 판단임.
■ 민자SOC 시대에서 시간이 갈수록 돋보이는 맥쿼리인프라 건설업체 중심으로 진행되던 과거와 달리 향후 민자 SOC시장은 인프라펀드를 중심으로 한 재무적 투자자가 중요한 player로 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맥쿼리인프라가 그 중심에 서 있을 것으로 예상됨. 향후 인프라 펀드 간의 경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나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맥쿼리인프라는 여타 펀드와 달리 안정적인 수익률을 향유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특히 최근에는 민간제안사업의 경우 최소수입보장이 적용되지 않으며 정부고시사업의 경우에도 과거와 달리 보장기간과 보장폭이 줄어들고 있음을 감안할 때, 기존 자산의 대부분이 최소수입보장을 받고 있는 맥쿼리인프라의 수익 안정성은 시간이 갈수록 돋보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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