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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지식모음

IMF시대 창업전략 : 중소기업 PR업

by 아이러브비즈니스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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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심많은 분야다. 중소기업을 글로벌하게 홍보하는 것....^^

옛날얘기지만...나도 이 글을 읽으면서 정리한 사업이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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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PR업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여러 가지 애로가 많다. 자금 인력등
  도 그렇지만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게 홍보다. 하루에도 수천 수
  만가지 신제품과 신서비스가 선보이는 경쟁사회에서 홍보는 자금이나
  생산 노하우 못지 않게 기업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홍보를 하자면 우선 돈이 필요하고 또 마케팅기획력이 필요한데 중
  소기업은 이 둘다 못가진 경우가 태반이다.

    중소기업 홍보업은 이처럼 홍보를 위한 자금여력도 없고 별도로 홍
  보실을 둘 처지도 못되는 업체들의 홍보실 역할을 대신해주는 사업이
  다.

    중소기업 홍보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매스컴 홍보대행
  을 할 수도 있고  정보지를 만들어 홍보내용을 게재해주는 방법도 있
  다. 매스컴 홍보대행업을  하려면 문장실력이 있어야 하며, 기획력도
  갖춰야 한다. 대기업의 경우 신상품이 나오면 홍보실에서 보도자료를
  만들어 신문사나 방송사  잡지사에 배포하지만 중소기업은 그렇게 하
  기가 어렵다. 중소기업홍보사에서 해주는 일은 바로 대기업 홍보실이
  하는 역할이다. 새로  개발된 신상품에 대한 내용을 기사거 ø 되도
  록 보도자료로 만들어서 매스컴에 배포해주는 것이다.

    일본에도 이와 유사한  업체가 있다. 동경 퍼블릭커뮤니케이션즈라
  는 회사가 실시하는 서비스는 '기사게재팩'이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
  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매스컴에 홍보하는 일을 대행하는데 기본 이용
  료는 48만엔이라고 한다.

    한 아이템에 대해서만 홍보를 해줄 수도 있지만 홍보효과가 좋으면
  일정 기간 계약을 맺고  계속 홍보를 대행해줄 수도 있다. 또 디자인
  개발실및 기획실 등과 제휴를 맺고 CI작업이나 포장디자인 등을 개발
  해  수 있다.

    홍보지 제작업은 매스컴홍보대행보다 규모가 커진다.
    우선 정보지를 제작할  인력을 갖춰야 하고 편집시스템도 자체적으
  로 갖춰야 한다. 각  분야별로 지면을 할애한 다음 홍보를 원하는 중
  소기업으로 부터 게재료를 받고 홍보내용을 싣는다. 제작된 정보지는
  관련 기업, 소비자 등에게 무료로 배포하면 된다.

  신세대 겨냥한 레포츠놀이 공간 인기

  포켓볼 치며 음료도 마시는 복합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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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레포츠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포켓볼도 그중  하나다.   최근들어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는 포켓볼전문점은  물론 포켓볼 카페,  심지어 포켓볼복
 합매장까지 등장해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포켓볼이란 얼핏보면  당구대와 비슷하다. 다른  점은 당구가
 볼 4개로  즐기는데 비해  포켓볼은 일련번호가 매겨진  16개의
 공을 당구대의  네 모퉁이와 중간  두 곳에 나있는  6개의 포켓
 (구멍)에 집어넣는다.
   포켓볼은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울의 대학가앞에 가면 포켓볼전문점에서  당구를 치는 젊은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포켓볼에 젊은층들의  관심이 쏠리자  예비사업주들도 포켓볼
 전문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켓볼 관련 점포는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포켓볼바와 복합매장이 그 것이다.

   포켓볼바는 포켓볼전문점과 바가  복합된 매장이다. 복합매장
 은 포켓볼이  설치돼있지만 그보다는  레스토랑 분위기가   土
 편이다.
   포켓볼바는 이전의 당구장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인테리어는 마치  커피전문점을 연상케 한다.  매장은 점주의
 취향에 따라 달리  꾸밀 수 있지만 대체로  5~6대의 포켓볼당구
 대가 설치돼있고 한쪽면으로는 주방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바
 가 설치된다.

   먼저 내기를  걸고 포켓볼을 친다음 음료바에서  음료를 마시
 는 손님이 많다.

   이 정도  규모의 포켓볼전문점을 내려면 점포  크기가 50평은
 돼야 한다.  포켓볼 당구대의  가격은 국산이냐 외제냐에  따라
 달라진다. 국산 포켓볼은 1백80만원대, 외제는 7백50만원대다.
   현재 국산포켓볼은 캉가루, 부른손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커피머쉰및  칵테일머쉰 등 주방집기비와  비품비, 간
 판, 인테리어비가 든다. 최근에  등장한 포켓볼체인점인 상파뉴
 2002의 포켓볼바  가맹점이 되려면  약 7천7백만원의  투자비가
 든다.

   점포는  젊은이나 직장인이  많이 다니는  거리의 지하  또는
 2,3층에 위치한 것을 얻으면된다.

   포켓볼바는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  대신 추가로 드는 돈이
 거의 없다.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는데  실제 영업시간은  대략 12시간
 정도다.
   포켓볼은 인원에 관게없이 10분에 1천5백원을 받는다.

   1시간당 한  대에서 약9천원의 수익이 나오는  셈이다. 5대를
 12시간 동안 풀로 가동한다고 치면  하루 45만원 정도의 매출액
 이 오르는 셈이다.  음료값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받는데 대개
 2천원~3천원선이다. 음료판매매출액은 별도다.

   포켓볼 정리직원과 주방직원을 두더라도  점포운영에 드는 돈
 은 거의 없어 마진은 높다.

   한편 복합매장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역시 평수는 포켓볼바
 보다 작아도 된다. 30평가량 이면 매장을 낼 수 있다.

   체인점으로 차릴 경우 투자비는 4천~5천만원선이다.
   레스토랑 분위기로  꾸미고 포켓볼은 1~2대  가량 설치하는데
 포켓볼 사용은 무료라는게 포켓볼바와 다른  점이다. 대신 음식
 값이 일반레스토랑보다 좀 비싼 편이다.

   한편 목좋은  점포의 임대료는  평당 3백만원꼴로 잡으면  된
 다. 이중 70%를 월세로, 나머지를  보증금으로 내는게 일반적이
 다.

   모대학가앞에 있는 포켓볼전문점의 경우  하루 7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다고 한다.

 [ 연락처 문의는 상담란을  結淪蠻玲셀]

 <사업-시계체인점>   실패부담없이 뛰어들 수 있는 사업

 가격/투자금액 : 30000000 35000000

 . 업종 : 시계전문체인점
 . 투자비 : 3천만-3천5백만원(점포구입비 뺀 금액)
 . 점포크기 : 5평
 . 가게 목 : 유동인구많은 지하철역세권, 큰 시장통부근
             젊은층 유동많은 부심지나 번화가

   ☞ 목좋은 점포들 한달 순수입 3백만-4백만원
  -=-=-=-=-=-=-=-=-=-=-=-=-=-=-=-=-=-=-==-=-=
  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할 염려부터 끼고 놓지않는 건
 방정맞은 태도일지 모른다. 그러나 현실은 딱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로 그 걱정 때문에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한달에서 심지어는 몇년동안 망설이기만 한다.

  그런 사람은 요모조모 따져봐서 가게 문을 닫더라도 크게 손해보지
 않는 업종을 택하는 게 제일이다.

   시계전문점을 굳이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장사가 잘되면 돈많이
 벌어 좋고 장사하기 싫어 문을 닫으면 그걸로서 큰 손해는 보지
 않는, 말하자면 '밑져야 본전'인 그런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내용은 차근차근 알아보자.
  시계전문점이란 이름대로 시게를 전문으로 파는 곳이다.
 2만-5만원대의 중저가 패션시계는 물론 예물용으로 인기얻는 외국
 수입품들 수십만원대 시계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시계가 주
 품목이고 넥타이 핀이나 여성용 이미테이션, 14k나 18k의 가벼운
 금은제품도 구색에 맞게 갖춰놓고 있다.
 ☞   재고부담없이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
  -=-=-=-=-=-=-=-=-=-=-=-=-=-=-=-=-=-=-=-=-=-=
  일반 액세서리점보다는 좀더 고급스럽고,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은방보다는 대중적인 상점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 사업의 장점은 첫째 크게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울러
 시계및 액세서리의 고급화와 패 픽, 선물문화의 성장은 앞으로
 계속될 추세라는 점도 유리하다.

  든든한 본사를 끼고 있어 재고가 100%반품된다. 물론 장사를
 그만둘 때도 재고나 팔던 물건을 다 반품할 수 있다. 본사에서 관련
 교육을 모두 시켜주므로 초보자도 겁먹지 않고 시작할 수 있으며
 직원이 많이 필요없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업에 성공하려면 점주의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우선은 가게 목이 좋아야 하고, 두 번째로는 점주의
 감각이 가게 앞을 지나다니는 사람을 리더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게 좋다.   붙임성있게 손님을 대하고 한번 찾은 손님을 단골로
 만들 수 있어야 하며 간단한 시게 및 액세서리 수리는 점주가 직접
 할 줄 아는 게 좋을 듯싶다.

 ☞   가게 그만둬도 큰 손해볼 일 없어
  -=-=-=-=-=-=-=-=-=-=-=-=-==-=-=-=
  또 약간은 값비싼 고급선물이라 성수기가 뚜렷하다. 어린이날 입학
 졸업시즌 발렌타인데이  명절 전후 등에는 특별한 판촉전략을 펴는
 게 좋다.

  이 사업을 하려면 점포얻는 돈을 빼고 약 3천7백만-4천만원가량
 쥐어야 한다. 그 내역을 훑어보면 우선 본사에 내는 보증금으로
 1천5백만원이 든다. 이 돈은 계약을 해지할 때, 장사를 그만둘 때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다. 다음으로 인테리어비가 드는데
 5평점포라면 1천2백만원쯤 든다고.

  실내장식서부터 간판 등 각종 집기 시설을 깔끔하게 갖출 수있다.
 그밖에 금은제품을 사는 데 필요한 돈 1천만원가량이다. 이렇게
 금은제품을 살 때만 미리 돈을 내고 나머지 제품은 물건을 공급받아
 팔고난 뒤 물건값을 결제하니까 편리하다.

  점포는 번화가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세권, 큰 재래시장
 부근 등이 좋다.이런곳에 점포를 얻으려면 운이 좋아 권리금 안붙은
  °帑窄 서울의 경우 2-4천만원, 권리금이 붙어있으면
 5천만-6천만원은 가져야 한다. 지방은 좀더 싸서 3천만-4천만원이면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이 가게를 찾는 주계층은 20-30대라고 하므로 이런 사람들의 유동이
 많은 거리에 가게를 얻는게 좋겠다.

   가장 잘 팔리는 품목은 4만-5만원대  중저가 시계라고 한다.
 마진은 30%선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로이드시계체인점 수는 서울에 18개, 기타
 지역에 50여개가 있다고 한다. 이들 점포중 장사가 잘된다고 꼽히는
 곳들은 한달에 3백만-4백만원 가량의 순수입을 얻는다고.
  <문의/ 로이드 332-1381, 761-2340>

 ☞모든 투자는 보다 정확한 정보와 자료조사및 현장 답사를 거친뒤
   본인의 판단에 따라서 신중하고 책임있게 하기 바랍니다. 이 정보는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10대 여자어린이용 속옷이 등장했다.

  태평양패션은 초등학교 4학년이상의 10대초반 여자어린이를 위한
브래지어와 팬티인 렛쎄스키즈(LET'XES KIDS)를 개발, 20일부터 판매한다.

  10대초반용 속옷이 국내에서 생산판매되기는 처음이다.

  현재 비비안과 비너스가 청소년용 브래지어를 만들고 있으나 둘다
사이즈가 70(가슴둘레 70 )이상으로 10대초반 여자어린이들에게는
너무 크다.

  이에따라 일부 어린이들은 미국등 외국에서 수입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최근 품절돼 여자아이용 브래지어는 전무한 형편.
  이번에 태평양패션이 선보이는 레쎄스키즈제품은 60사이즈부터
75사이즈까지 있어 가슴이 처음 솟아오르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적합하다.

  이 제품은 성인용과는 달리 끈이 없는 런닝형 브래지어로 디자인돼
있다.

  10대초반 여자아이들은 유두점이 드러나는 것보다 브래지어를 했다는
것을 더 부끄럽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색상은 흰색과 회색, 가격은 팬티와 브래지어 1세트에 8,900원.

  창업할 때는 유의해야할 점도 많고 마음가짐도 단단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창업 관련 격언을 알아본다.

  ▶특허품은 「特허풍」이다=특허품은 언뜻보면 당장이라도 사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특허품이 일반 고
 객들에게 인정받는 상품으로 자리잡을 때까지는 수많은 검증과정을
 거쳐야 한다.국내 특허등록된 제품중 상품화에 성공한 제품은 극
 히 미미하다.그래서 특허품은 「특별한 허풍」이라는 것이다.

  ▶20대에 재벌의 꿈을 키워라.창업의 환갑은 35세다=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기업은 대부분 창업주가 20대에 기업
 을 일으켰다.일본의 마쓰시타(松下)·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명예
 회장,고(故)이병철(李秉喆)삼성회장도 모두 20 대에 창업했다
 .소프트웨어의 황제 빌 게이츠도 20대에 창업했다.기업인의 일
 생은 20대에 창업해 30대에 가꾸고,40대는 키우며,50대에 다지고,
60줄에는 이를 지키는게 자연스럽다는 분석이다.

  ▶창업의 천적(天敵)은 복잡성이다=이런저런 사업을 구상하다보
 면 그림만 그리다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실제로 창업했다가 사업
 이 잘되는 것처럼 보이는 다른 사업을 기웃거리다 보면 배가 산
 으로 간다.창업 때 한눈파는 것은 금물.

  ▶젊은이는 「사업」에 도전하지 말고 「기업」에 도전하라=돈을
 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그러나 돈이 일정수준 모
 이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매춘(
 賣春)은 사업은 될지 몰라도 기업은 될 수 없다.창업할 때는
 나름대로의 경영철학이 필요하다.

  ▶안전한 창업은 가장 안전하지 못하다=모험을 배제하면 크게
 성공할 수도 없고 자칫하면 샐러리맨 생활을 오히려 그리워하게
 된다.위험이 있는 사업이 반대급부도 크다.

  ▶성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자금력만 풍부하면 사업은 저절
 로 되겠지』라는 생각은 오산.돈 없고 부지런한 사람이 돈 있고
 게으른 사람보다 창업에 성공할 확률은 더 높다.

  [발췌/중앙일보]

    961020-C2-6*128
환경 /제지/시멘트/통신/외식/ 시스템통합/ 유통분야

 경기 침체속에서도 호황을 누리는 업종이 있다면 무엇일까?

 환경 제지 시멘트 통신 외식 시스템통합(SI) 유통등 7개업종이 내년에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업종으로 선정됐다.

 조흥은행 부설 조흥경제연구소는 30일 "97년도 국내 7대유망산업"을
이처럼 선정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환경산업은 공해방지시설과 폐기물처리업등을
중심으로 평균 25~30%의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시장규모는 93년에 비해 2배이상 확대된 7조6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됐다.
 부문별로 보면 가장 큰비중을 차지하는 공해방지 시설공업이 관세감면
대상품목의 점진적 확대및 투자세액공제율의 상향조정등 각종 세제및 금융
지원에 힘입어 금년보다 25%이상 신2장된 2조7천억원의 시장규모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컴퓨터시스템의 설치및 가동 용역을 제공하는 SI산업은 금년보다 30%이상
늘어난 6조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유는 기업들이 불황타개책으로 조직의 재구축에 나서면서 수요가
급증하는데다 정부의 초고속정보통신 기반구축과 관련해 컴퓨터 응용서비스
개발사업이 정부에이어 공공기관으로까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멘트산업 경우는 내년중에 출고가격이 오를 전망인데다 SOC(사회간접
자본)등 공공투자의 확대에 힘입어 연간 17.5% 내외의 수요증가가 예상됐다.
 작년 하반기이후 불황에서 벗어난 제지산업은 내년에 대통령선거 특수와
펄프가격 인상등으로 수익성이 호전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통산업은 내년중 전체매출이 올해보다 10%이상 성장한 1백4조1천억원으로
추산되며 특히 백화점보다는 할인점과 같은 신업태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외식산업도 올해에이어 여전히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불황으로 개인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급속도로 팽창하는
다양한 종류의 외식체인점과 대기업의 참여로 인한 서비스의 개선, 여성을
주고객으로 하는 차별화된 메뉴의 등장, 외식문화의 정착등으로 시장규모가
22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내년에 신규통신사업자가 선정되는 통신사업이 유망산업으로
꼽혔다.

 정보통신시장이 오는 2천년까지 연평균 30.8%의 성장을 구가한 끝에 그
시장규모가 3조5천억원에 이를 것이란 근거에서다.

 한편 휴대폰의 보급규모는 작년에 1백50만명을 돌파한이래 가격인하및
수요증가가 겹치면서 올해 3백만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내년에는 5백만명에
달하는등 폭발적인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시민 4명중 1명이 통신판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관련시
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허위.과장광고가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광고자율심의기구가 최근 갤럽과 공동으로 서울시내 거주자 400명을 조사
한 결과 4명중 1명꼴로 통신판매제품을 구입해 봤으나 과반수(57.1%)가 구
입제품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광고내용과 실제제품의 차이가 심하다"(35.3%) "상품설명과
다르다"(14.7%) 등 품질을 통신판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 반품과 해약(13.6%) 애프터서비스(13.4%) 등 서비스도 부실했다.

  반면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편리함(38.4%) 시간절약(18.6) 저렴한 가격
(16.1%) 등은 장점으로 꼽았다.
  통신판매를 이용하는 사람은 학력이 높을수록,사무직일수록,여성과 저연
령층일수록 많았다.

  통신판매를 통해 구입한 제품은 의류와 잡화(43.3)가 가장 많았으며 전자
제품(21.2%) 건강기구(14.2%) 건강보조식품(8.6) 화장품.세제류(7.4%) 등
이 뒤를 이었다.

  제품구입시 참조한 광고로는 신용카드사의 우편물(38.5%)이 으뜸이었으며
통신판매전문기업의 인쇄광고(25.9%) 백화점의 우편물(19.9%) 순으로 나타
났다.

  그러나 응답자의 71.0%가 광고의 내용을 불신했으며 그대책으로 소비자
단체나 광고전문심의단체의 감시활동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 지주공동사업이란 ?  ........................................

   서울 수도권 등지의 땅이 귀해지자 지주 공동사업이 인기를
  얻고 잇다. 4~5년전부터 불기시작한 지주 공동사업 바람은
  최근들어 지방으로 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대나 삼성 대우 청구 벽산 금호  등 규모가 큰 건설회사
 들까지도 이에 가세해 관련 사업부서 팀을 구성해서 뛰어들 정도다.
  또 일부 부동산컨설팅 회사들도 이 분야의 상담을 많이 취급하고
  있어 땅을 가진 지주들은 개발비가 없어도 부동산을 개발해
  쉽게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지주공동사업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걸까
   지주공동사업이란 자금이 없는 토지소유자와 토지가 없는
   건설업체가 공동으로 개발사업을 벌이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최근들어서 새롭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즉 땅을 가진 사람은 토지를 대고 건설회사는 자금과 기술을
 제공하는 등 서로 역할을 분담해서 개발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땅만 가지고 있고 개발비가 없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건설회사 입장에서도 최근들어 땅구하기가 쉽지않은 만큼
  땅을 쉽게 확보할 수 있고 토지매입대금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건설업체들의 일반주택건설사업은 초기의 토지매입비용이
 큰 부담인데 지주공동사업을 하게 되면 이 부담이 없어진다.
   또 토지를 구하는데 시간을 뺏기지 않으므로 사업을 빨리 끝낼
 있다.

  지주공동사업은 이렇게 서로 역할을 나눠가진 다음
  지주와 시공사가 개발이익을  서로 나눠가진다.

  * 지주공동사업의 장단점
  ................................................

  특히 지주공동사엄은 입지여건이 좋고 꽤 규모가 큰 땅을 가진
  토지소유자일수록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지주공동사업에서 분양은 시공사가 책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공신력 있는 건설회사와 파트너가 될 수록 지주입장에서는
 더욱 이익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지주공동 사업은 땅만 가지고 있으면
  자금이 없어도 해당 부동산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 분양까지
  시공사가 책임진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이외에 지주공동사업은 토지주인 입장에서 봤을 때
  세제혜택도 있다.

   일반적으로 토지주인이 보유토지를 매각, 건설사가 개발사진척도에 따라
  공사비를 지급하는 것이다.

  공사비가 개발 중간에 나가는 만큼 지주들로부터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는 방법이다.

  4. 교환방식

  이 방식은 지주가 준공후 시공업체에게 공사대금으로 완공된
  건물의 일부를 주고 나머지는 분양하거나 소유하는 형태의 개발
  방식이다.

  교환방식은 국내에서는 거의 채택되지 않고 있지만 일본등에서는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다.


   * 사업추진과 주의할 점
    .............................................

  지주공동사업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잇다.
  또 방식 자체가 간단해보여 땅만 갖고 있으면서 개발자금이 없는
  지주들은 쉽게 현혹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사업이든 문제점은 항상 돌출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대비를해두는게
  바람직한 부동산 개발자세다.

  지주 공동사업의 경우 지주가 땅을 대고 건설사가 자금과   기술을
 대는 단순한 형태다. 하지만 사업진행및 완결단계에서는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발생될 소지도 없지않다.

  이런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게 위해서는 첫째 계약서를 체결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건설비용을 산정할 때는 토지소유자들도 어느 정도 기초 지식을 갖고
  있어야 불리하게 계약을맺지 않을 수 있다. 지주가 건설에 너무
  기초상식이 없다면 걸설회사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닐 가능성도
  있다.

  비용계산에 자신이 없다면  부동산 전문컨설팅회사와 상담을 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계약을 체결할 때는 또  각종 세금의 분담문제 미분양 발생시
   해결책등을 미리 못박아 두는 것도 요령이다.

  에상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 계약서상에 미리 조목조목 예시해
  두는게 개발도중 또는 완료후에 생길 수 있는 분쟁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계약서 체결 못지않게 중요한 게 분양성이다.
 분양성에 대한 검토는 계약체결전에 미리 이뤄져야 한다.

  부동산경기가 침체돼 분양률이 떨어지면 막대한 자금과
  토지가 묶이는 결과가 돼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한가지 문제점은  건설회사가 부도를 내거나 토지주인이
  제3자에게 담보권을 설정해 주는 경우다. 이렇게 되면 사업추진이
   중단될 여지도 있다.


  어학전공, 외국생활 경험있는 사람에게 유리한 사업
  ============================================

  우리시대의 중요한 조류중 하나는  세계화다. 특히 대통령의 세계화 주
 창 여파도 커서 이제 기업이나  가정은 싫든 좋든 거역할 수 없는  세게
 화의 물결에 휩쓸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갈수록 해외에 나가서 살게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기업들의 세계화 전략에 따라  해외파견 근무를 하게 되는 직장인이 늘
 고 있으며 일부러 살기좋다는 나라로 이민을 떠나는 사람도 많다.

  바로 이런 계층을 겨냥한 서비스가 해외종합정보센터다.

  서비스 내용은 1백여가지가 넘는다. 출국수속, 자녀교육을 위한 현지의
 학교정보, 부인의 어학연수,  해외생활중의 부동산및 귀금속 관리, 귀국
 후의 자녀교육 상담 등 매우 다채롭다.

  이 센터의 특징은 개인을  회원으로 하는게 아니고 기업을 회원으로 한
 다는 점이다. 우선 값싼  요금으로 회원 기업을 모은다음 상담이나 수주
 건수가 늘어난 만큼 수수료를 많이 받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한편 이런 상담만으로는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없을 수도 있으므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기업들은 창일기념일이나 명절 등에 직원들에게 선물을 준다. 해외파견
 원들에게 그 지역실정에서 도움이  되는 선물목록을 만들어 기업에 제시
 한 다음 선물이 선정되면 공동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할 수도 있으며
 해외주재원들이 국내에서  해야할 각종 업무를  대행해주고 실비를 받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있다.
   외국 생활을 경험한 사람에게  적합한 사업이다.

  영문학 등 어학관련 전공자면 금상첨화다.

  외국에 나가 있는 친구나 친지를 연결해 관련국가에 대한 정보를 얻는
 통로로 활용할 수 있다. 큰 여행사의 투어가이드들이나 항공사의 승무원
 들을 계약직으로 활용, 현지에서 처리해야할 것들을 맡길 수도 있다.

PRINTER/CAPTURE 를 OFF 하고 ENTER를 누르세요어린이비디오전문점 사업

  어린이 관련 비디오만 모아 놓은 곳
  소자본으로 창업가능, 안정적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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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관련  사업은 21세기의 가장  유망한 사업분야로 꼽힌
 다. 특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게적으로도 조기교육에 대한
 열기가 높아 조기교육관련 사업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어릴 때는 뭐든지 보는대로 따라한다. 그래서 어린이들한테는
 많은 자극과 경험을  줄수록 지능이나 인성받달에 도움이 된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시각과  청각면에서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는 비디오는 조기교육교재로서 톡톡히 한몫해 낼 수 있다.
   현재 어린이 전문 비디오 시장 규모는 연간 4천억원으로 추정
 될 정도로 급팽창하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비디오가 많이 제작되고 있으
 나 일반소비자들은 구하기가 쉽지않다. 고작해야 일반 비디오대
 여점 한쪽  귀퉁이에 열개 안팎의  어린이용 비디오가 꽂혀있을
 뿐이다.   아니면 외판원들을 통해서  사야한다. 바로 이점에서
 힌트를 얻어서 시작된게 어린이비디오전문점 사업이다.

   이 곳에는 한글방 영어나라 고학세계 숫자나라 한자공부방 동
 화나라 만들기  교실 교양 기획물  초등학교 교과별 학습비디오
 뿐만아니라 만화 등  국내외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된 7백
 여종의 비디오를 갖추고 있어 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들로부터 환
 영을 받고 있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교과목 학습비디오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의 장점은 현재  전체 교육시장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어린이 고객층으로 대상을  특화했다는 점,  또 가격이 비
 싸 구입해서 보기에는 부담이  되는 비디오를 저렴한 가격에 대
 여해준다는 점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어린이전문 교육비디오 프
 로그램을 한 가정에서 만족할만큼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
 싸다. 비디오 판매가는 한  개당 2만원하는 것에서 고가 세트품
 은 백만원대가 넘는 것도 있다.

   하지만 대여회원이 되면 비디오 1~2개 값으로 원하는 것을 마
 음대로 빌려볼 수 있다.

   대여의 비율이  전체 매출액의 70%를  넘는다. 판매도 하는데
  시중보다 30% 가량 싸다.

    대여위주로 영업을 하므로 재고가  없걋 얻을 수 있는 사업
 이다.

   [업체소개 ]
   어린이비디오전문점 '아이참'을  운영하는 학습비디오로 유명
 한 한샘이다.  한샘교육비디오는 그동안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던 비디오 대여 사업을 세분화해서 학습비
 디오점은 한샘학습비디오점으로 그대로  두는 대신 유아와 초등
 학교 학생을 별도로 구분해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3년간 교육비디도 대여점을 운영해본 결과 회원들중 90%
 이상이 어린이 회원이었다는 데  자신감을 갖고 이 사업을 추진
 하기 시작했다.

   아이참은 우리아이 참교육을 위하여를 줄인 말이다.

   함샘교육비디오 전화번호 586-4061

  노련한 포도주 상인인 빌 소콜린은 노년에 딸의 미래를 위해
 64년 2천달러를 투자해 갓 담근 포도주 1백상자를 샀다.이
 포도주가 숙성해 18년후에는 이 투자금액이 9만달러로 불어났
 고 소콜린은 그의 딸을 어렵지 않게 대학에 보낼 수 있었다.소
 콜린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며 여기에는
 '술'도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상품들과 마찬가지로 포도주에서도 이익이 생겨나며 주
 식시장처럼 포도주산업에서도 우량종목이 있다.

  고급 포도주의 경매가격은 지난 94년 이래 40%가 올랐다.

  다우존스 주가지수보다 거의 2배 속도로 올랐다.
  주식보다 훨씬 매력있는 투자대상으로도 보인다.
  현업에서 물러나 지금은 캘리포니아에서 포도주의 등급과 숙성정
 도 를 가르치는 봅 벡은 "포도주에 투자하는 것은 낭만적인 일
 이 며 보다 쉽게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뉴욕의 포도주 상인인 피터 모렐은 "수요 공급의 기본 원리는
 포도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단지 즐거움을 위해 포도주에 투자한다는 벡도 "10년내지 1
 5년산 보르도 포도주 한병을 사 놓으면 나중에 큰 이익을 낼
 있을 것"이라며 이 견해에 동의했다.

  예를 들어 90년 보르도의 샤토 포도주 12병 들이 한 상자
 가 처음에는 약 4백20달러에 거래됐지만 지금은 최소한 3천5
 백달러에 거래된다.
  그리고 최소한 10년만 더 지나면 8천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
 망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투자가 그렇듯 위험도 있다.포도주 산업은 변덕이
 심하다는 것이 그것이다.

  한 분석가는 포도주 가격이 향후 10년동안 어떻게 변할지는아
 무도 모른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투자는 적색포도주에 치중된다.

  왜냐하면 백색포도주는 시간이 지나도 이익이 확대되지 않기 때
 문이다. 포도주 투자도 안전한 투자를 위해 주식시장의 중개인처
 럼 전문가의 도움에 의존할 필요가 있다.
    [중앙일보에서 발췌 8/23]
   재테크 전략이 바뀌고 있다.

   올해초부터 잇따라  내리기 시작한 금리 때문이다.  돈값인 금리가
 떨어지자 큰  돈을 가진 사람들은  물론 적은 액수의  여유돈을 가진
 주부들도 보다 유리한 투자수단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그동안도 금리는 여러 차레 내렸다.  그 때마다 저금리기의 유망투
 자수단에 관심이 쏠리긴  했지만 다시 금리가 오를  거라는 기대심리
 를 깔고서 였다.

   하지만 지금은  좀 다르다. 정부에서 확고하게  금리를 낮추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어 앞으로의 금리하락은 막을  수 없는, 지속적인  흐
 름이 될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바야흐로 한자리수 금리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이다.
    본격적인 저금리시대를  맞아 일반 가정의  재테크및 포트폴리오도
 그에 맞춰서 다시 짤 필요가 생겼다.
    저금리때 유리한 목돈만들기및 여유돈굴리기, 대출  잘받는 법 등
 을 알아보자.

   가.  [금융기관거래법 이렇게 달라져야 한다]

   서민들이 은행을 찾는 목적은 세  가지다. 은행은 금융기관중 대출
 조건이 가장 유리하다. 푼돈을 모아 목돈으로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만든 목돈을 굴릴 수도 있다.

   저금리시대가 되면  지금까지 은행을  통해 해왔던 대출과  목돈마
 련, 여유돈굴리기 방식도 좀 달라져야 한다 .

   ## 신대출전략    =============
   금리가 내리면서 은행문턱이 크게  낮아졌다. 백화점처럼 은행들도
 대출세일을 실시하기까지 이르렀다.

   시중에 자금이  넘쳐 흐르면서  각 은행들은 우량대출고객  발굴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금융기관에 따라 금리가  들쭉날쭉한 실정
 이며 거래가 많은 단골고객에게는 대출금리를 깎아주기도 한다.

   바야흐로 기업체는 물론  개인들도 금리가 싼 곳을  골라가며 돈을
 빌려쓸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푼돈을 모아 높은  이자를 받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돈 만질  기회가 적은 일반  가정에서는 목돈을 싸게  빌리는 것도
 중요한 재테크이므로 이처럼 변화된 상황에  맞는 새로운 대출전략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1. 주거래은행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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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자유화 이후  개인들도 주거래은행을 두는게  유리하다는 말은
 자주 해왔다. 특히  대출을 염두에 두고 은행 거래를  ø 차이가 크기
 때문 이다.  가령 현재 신용금고나  은행의 신탁계정 대출상품같이 금리가
 비싼 대출을 받아둔게 있다며 이자가 싼  은행계정 대출상품 등을 이
 용, 대출을 받아 이자가 비싼 돈을  갚으면 그 금리차만큼 이익을 볼
 수 있다.

   이런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가운데는  편법이긴 하지만 이자가  싼
 곳에서 돈을 빌려  대출이자보다 더 높은 금리가  보장되는 금융상품
 에 투자를  해서 그 차액을 얻는  사람도 있다. 가령  주가 상승기에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으로 투 탈 주식형 상품에  넣어두는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적극적인 방식은 자칫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

   4. 한시적 대출세일 상품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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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수록  고객을 모으기 위한  은행들의
 반짝 영업전략도 많이 나온다. 대표적인  게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상
 품이다. 일시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파격적으로
 낮춰주거나 대출조건을 쉽게 해줄 수도  있고, 실세금리보다 높은 수
 준의 확정형 금리를 주는 조건 막 여유돈을 끌어들이기도 한다.
   이런 상품은 기회가 되는 대로 빨리 이용하면 이익이다.

   5. 대출시기를 가능한 늦춘다   본격적인 저금리  시대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금리가  낮아진다. 따
 라서 대출시기를 늦추면 늦출수록 대출금리는  낮아지므로 가급적 대
 출받는 시점을 늦추는게 유리하다.


 [중견직장인 재테크]    전세 활용한 부동산 투자

    양모씨는 방배동에 3층짜리 주택을 갖고 있다.
    매매가는 4억원에 달한다. 남편은 지병으로 퇴사를
  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두 부부가 방안에서 퇴직금을 까먹고 있기가 뭣해
  오래전부터 부업을 해보리라 마음먹고 있었으나  나이
  50을 넘어선 양씨가 성공할 만한 업종은
  없는듯이보였다.

    양씨같이 단독주택이든 아파트든 비싼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집을 밑천삼아 적극적인 재테크를
  해볼만하다.
    가장 이용하기 쉬운 방법이 전세를 활용하는 것.
    비싼 집에서 산다는 것은 그만큼 집을 놀린다는 것,
  돈을 놀린다는 의미도 된다. 만약 집값이 폭등할 때라면
  가만 있어도 재산증식이 되겠지만 요즘같이 집값이
  약보합세를 보일 때는 다른 방안을 찾아볼 만하다.

    가령 양씨의 경우 전세값이 싼 신도시나 서울 외곽
  도시로 전세를 옮기면 꽤많은 여유자금이 남는다.
  의정부나 신도시에서 30-40평형 아파트를 3천5백만-
  5천만원 가량에 전세들면 3억5천만원이라는 여유자금이
  남는다.

    이 돈으로 서울의 아파트중 집값 오를 가능성이크고
  매매가에 비해 전세값의 비율이 높은 것을 전세를 안고
  사둔다. 이 경우 약 1억원이면 중대형을 살 수 있다.
    그런 다음 남는 돈으로는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단지
  상가에 투자한다. 이렇게 하면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도 않고 상가에서 매달 월세 소득까지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오랫동안 부업을 망설여 왔던 처지라면 남는
  돈에서 투자를 해 상가에서 직접 장사를 해볼 수도
  있다.

    양모씨의 경우 4억이면 중산층 이상의 비싼 집을
  활용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일반 30-40평형 아파트를가진
  중견직장인 특히 퇴직등을 앞둔 직장인이라면 이런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만하다.
  "1-2평"에서 "쌈지돈"으로 짭짤하게 돈버는 법

 가격/투자금액 : 10000000

   ☞한 두 평 공간에서 짭짤한 수입올리는 자투리 점포 개설 붐
   -=-=-=-=-=-=-=-=-=-=-=-=-==-=-=-=-=-=-=-=-=-=-=-=-=-=-==
   서울 구로구에 사는 이영녹 씨는 여유자금이 적어 점포를 구할
 형편이 되지않았다. 그가 짜낸 묘안은 구로동 재래시장통의
 교회앞에 한 평 남짓한 빈공간을 보증금없이 월세 30만원에 빌리는
 것이었다.

   이씨는 그곳에 민속호떡체인점을 열었다. 2백만원이 이씨가
 투자한 돈의 전부다. 한 평 공간에서 매달 그가 벌어들이는 돈은
 투자비 액수와 맞먹을 정도다.
   '작은 고추가 맵다.'
   목좋은 점포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요즘, 적은
 투자.짭짤한 소득의 '겹재미'를 볼 수있는 초미니가게 개설이 줄을
 잇고있다.

   ☞보증금이나 권리금 없이 월세만 내면돼
   -=-=-=-=-=-=-=-=--=-=-=-=-=-=-=-==--=-=-=-=
   피자, 미니도넛, 스틱형 도넛, 호두과자, 햄버그, 크레페,
 슬러시, 아이스크림, 팬케잎, 감자튀김, 치킨 등을 판매하는
 초미니점포가 새로운 붐을 이루는 것. 독립점도 있지만 대부분
 전문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서양음식 일색에서 탈피,'민속호떡'이나 '순대'
 '오뎅(어묵)''기계김밥'같이 우리것을 강조한 미니점포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패스트푸드 미니체인점은 대체로 산뜻한 색상과 디자인이
 돋보인다. 본사에서 특별제작한 포장마차형의 판매대 하나면
 시설설비 문제가 일체 해결된다. 사용하는 각종 집기도 위생적이다.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이던 재래식 포장마차와는 다르다.

   한편 독립점으로는 반찬전문점이나 배달녹즙전문점, 캐쥬얼꽃방,
 액세서리점, 팬시점, 모자전문점, 미니 문구점이 자투리점포
  泰씬막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사를 해볼라치면 가장 걸리는 것이 점포확보다.
   '장사가 좀 될것같다'싶은 점포에는 한결같이 비싼 권리금이
 붙어있다. 평수가 5평만 넘어가면 임대보증금 또한 천만단위를 훌쩍
 넘어서는게 보통이다. 1~2평 크기의 버려진 공간을 활용한, 일명
 자투리점포는 투자자금이 넉넉지 않은 사람들의 점포구입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

   슈퍼마켓이나 백화점 출입구 주변, 일반 점포의 전면, 건물과
 건물 사이의 빈 땅 등 별다른 용도 없이 방치된 좁은 공간이
 자투리점포의 최적 測.

   ☞크레페 피자 등패스트푸드류 미니점포 붐
   -=-=-=-=-=--=-=-=-=-=-=-=-=-=-=-=-=-==--=-
   자투리점포는 대체로 임대료나 수수료 매장으로 대여된다.
 임대료매장이란 보증금이나 권리금 없이 일정액의 월세를 내는 것.
 수수료매장 역시 임대보증금이나 권리금없이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정해 매달 장소비로 낸다.

   장소를 빌려주는 쪽에서는 쓸모없는 공간을 활용,부수입을 올릴
 수 있어 좋다. 장소를 빌리는 사람은 목돈 들이지 않고 적은 월세만
으로 점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패스트푸드류 체 适÷ 종종 건물 실외 공간에서도 영업을 하는데
 반해 모자전문점이나 녹즙전문점 액세서리점같은 독립점포들은 주로
 건물 실내나 건물과 건물사이 빈공간에 가건물을 지어 영업을 한다.

   투자비도 적다. 최하 2백만원에서 많아도 7백만원만 가지면
 점포개설에 따르는 비용 일체를 해결할 수 있다. 최근
 (주)은혜농수산에서 우리농산물을 첨가해 개발한
 '민속호떡'체인점도 2백만원 정도면 개설이 가능하다.

   자투리점포는 투자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외에 벌이가 시원찮으면
 언제든지 더 좋은 장소를 찾아 쉽게 옮길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목만 좋으면 큰 점포 못지않은 매상을 올릴
 수도 있다.
   미니점포는 평균적으로 월80만~1백50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목이 좋은 점포는 월 2~3백만원 이상 거뜬히 벌기도
 한다. 두서너 달이면 투자한 돈을 회수할 수 있는 셈이다.

   단점이라면 크기가 작다보니 남들앞에 번듯이 내세우기가
 뭣하다는 점. 또 실외에 위치하면 날씨로 인한 고생도 감수해야
 한다. 그렇지만 사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거나 궂은일도 감수할
 각오가 돼있는 사람에게 자투리점포는  岵 투자로 장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비결이다.

 ☞ 이 정보는 참고자료입니다.
   모든 투자는 보다 정확한 정보와 자료조사및 현장 답사를 거친뒤
   본인의 판단에 따라서 신중하고 책임있게 하기 바랍니다. 이 정보는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할만한 사업

   [3천만원 이하 ]
   ==================
   컴퓨터사주박사체인점
   김밥전문점
   떡볶이전문점
   보세신발점
   사무편의점
   학습비디오테잎대여점
   패션명함방
   디지털포토점
   카펫크리닝사업
   양말전문점
   [3천만~6천만원]
   ==================
   즉석빵전문점
   칼국수전문점
   왕만두전문점
   건강이유식전문점
   꽃배달전문점
   도시락전문점
   장난감대여점
   조기유아교육용품전문점
   게임팩전문점및 대여점
   즉석탕수육전문점
   자동차부분흠집수선점
   즉석인쇄전문점
   청소대행업    셀프드라이클리닝점
   동전카페
   부동산중개업소
   전통찻집
   꼬치전문점
   유아복전문점

   [6천만~1억원]
   ==============
   닭갈비전문점
   패스트푸드전문점
   가사대행업
   비디오방
   어린이전문사진관
   브랜드 귀금속점    셀프세차장 사업
   철판볶음밥집
   중저가횟집
   회전식초밥집
   아이스크림체인점
   제과점
   원목가구전문점
   소규모 학원
   노래방
   농협식품대리점
   빈대떡전문체인점
   솥뚜껑돼지고기구이점
   주류전문점
   후로즌요구르트전문점
   독립편의점    중저가캐쥬얼의류전문점

   부부가 함께 하면 유리한 사업

   1. 인건비가 많이 드는 사업
   ==========================
    소자본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가급적 지출경비를  줄여야 한다. 업
 종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점포 운영경비중 가장  부담스러운게 바로
 인건비다. 영세  업체일수록 사람 쓰기가  쉽지 않아  왠만한 직장인
 봉급만큼 급료를 줘도 믿음직한 사람  구하기가 어렵다. 부부가 함께
 사업을 한다면 인건비도  줄일 수 있고 자기 일로 여기고  열심히 하
 므로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2.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한 사업
   ================================
   규모가 작은 사업일수록  사장이 직접 사업 노하우를  간직하고 있
 어야 한다.  종업원에게 사업 노하우를 의지했다가는  직원이 그만두
 면 사업은 사상누각이 되기 때문이다.
   부부가 함께 사업을 하면 두 사람중  한 사람이 사업노하우를 익힐
 여유가 있다.

   3. 배달및 영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
   ============================================
   배달이나 영업이 고객확보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이 있다. 이
 경우 배달이나 영업은  주인이 직접 뛸 수밖에  愎.  그래야만 가장
 확실하게 손님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때 점포관리및 자금관리 등 내부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
 람이 필요해진다.  부부가 함께 사업을  하면 아내에게  내부 업무를
 맡기고 남편은 영업및 배달에 전념할 수 있다.

   4. 3D 업종에 가까운 사업
   =========================   힘든 노역이 많이 필요한 사업일수록
 부부나  가족과 함께 해야 한 다. 3D  업종 기피 풍조가 심해  사람
 구하기가 힘들뿐  아니라 설령  마땅한 사람을 채용했다하더라도
  일이 고될 경우 인건비  부담이 너 무 커진다.
   부부나 가족이라면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일도 자기  일처럼 최선
 을 다해서 할 수 있다.

   5. 중요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사업
   ==================================
   사업을 하는 단계마다 신규투자를 해야  하거나 거래선을 관리해야
 하는 등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나가야 하는 사업이라면  부부가 함께
 하는 게 유리하다. 부부는 이해관계를  떠난 사이이므로 서로에게 진
 실한 조언자이자 상담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6. 백화점식 사업을 할 경우
   ==========================
   사업의 성격이 단순하게  않고 여러 가지 요소나  분야가 복합돼있
 을 경우  한 사람이 모든  분야를 능숙하게  이끌어나가기는 힘들다.
 이 때는 믿을  만한 사람에게 일을 떼줘야 한다. 배우자  보다 더 믿
 을 수 있는 사업 파트너는 없을 것이다.

   7. 영업시간이 긴 사업
   =======================
   24시간 운영  점포나 하루 영업  시간이 최소한 14시간  이상 되는
 사업, 휴일이나 공휴일에  쉬기가 어려운 사업 등은 두  사람이 운영
 하는게 좋다. 한  사람이 하루의 2/3가량을 조그만  공간에 틀어박혀
 있어야 한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고 일의  능률도 떨어진다.
 이 때는 다른 사람과 교대로 점포를 봐야 일의 능률이 오른다.

   [...미국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미니 기업이 엄청난  영업실적을 올
 리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는데 대부분이 부부가 함께 일을  하는 기
 업체라고 한다. 즉,  부부는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알고 있을  뿐 아
 니라 장단점 역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부부가 기업경영
 에 함께 참여할 경우 지극히 효율적인  경영으로 단시간에 성공을 거
 둔다고  한다.  그런데 가장 큰 동인은 역시 위기상황,  어려운 국면
 을 인간적인 결속으로  함께 넘는다는 데 있다고 한다.  동시에 부부
 는 절대로  경쟁상대가 아니므로  사소한 일로 부딪치거나  경계하는
 일 역시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직 방송인 전여옥씨가  쓴  여성이여 테러리스트가 되라   중 국
 제화 시대의 여성 편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21세기에는 부부가 한  직장에서 혹은 함께 일
 하는 것이 보편적으로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리고 앞에서 인용한
  부분은 부부가 함께  사업을 할 경우 어떤 장점이 있는가를  잘 요약
 하고 있다.

   굳이 책의 내용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부부
 가 함께 사업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사업 규모가 적을 수록 두드러진다.
   부부가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은 부부가 종속적인  관계에서 평등한
 관계로 바뀌고 있음을 나타내 준다.

   남자는 돈을 벌고 여자는 그 돈으로  살림을 하는게 아니라 부부는
 생활공동체이자 사업자적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인에서 친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남편이 바깥  일을 하고 아내가 집안일을  돌보는 전통적인
 가족 형태에 길들여진 많은 주부들은  아직도 남편의 탈샐러리맨이나
  독립을 반대하고  ぜ! 경향이 많다.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위험한 모험의 세계로 뛰어든다는  게 반
 대의 변이다. 그리고  그 반대 뒤에는 불안정한 생활로  덩달아 고생
 하고 싶지않다는 이기심도 어느 정도 도사리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
 다.

   진정으로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라면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면 자신의 생
 각이나 가치관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  종속 에서   자립 으로 말이
 다.

   스스로 설 수 있는 여성이라면 남편의  새로운 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다. 이는  해도해도 태가 나지 않는 집안일만  하며 사회생활에
 서 승승장구하는  남편에 대한 열등감을  씻을 기회가  되기도 한다.
  즉, 남편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도전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그 것도 사랑하는  사람과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돌진하는
 도전기회를...

   아내가 남편과 함께 사업을 할 때 해줄  수 있는 역할은 여러 가지
 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격려와 조
 언이다.

   부부는 무촌이므로  이해관계를 떠나  자신의 일로 여기고   獰殆
 대해 함께 걱정하고 궁리하며, 설계할 수 있다.

    자기 일처럼 여긴다는  것 은 어떤 경험자의 조언보다  더 빛나는
 가치를 지닌다.
   조직속에 있는 남편  뒤에는 회사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지만 회사
 를 벗어나면 드센  바람앞에  선 나약한 외토리일 뿐이다.  이 때 아
 내는 혼자가 된  남편의 버팀목이자 의지처이자 배경이 돼 줄  수 있
 어야 한다.

   다음으로 아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창업준비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창업준비를 하기란 쉽지  않다. 이  때 남편의
 발이 되어 줄  수 있는게 아내다.  하고자 하는  사업과 관련된 자료
 수집부터 창업강좌 수강, 점포 고르기,  경험자 인터뷰, 사업에 필요
 한 기술 익히기 등은 시간이 많은 아내가 할 수 있는 몫이다.

   남자들은 회사를 그만두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동료나 친구들에게  회사를 그만두고  빨리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한다. 그래서 심사숙고를 하지 않고  덜컥 일을 벌였다가 실패의
 쓴 잔을 마시기도  한다. 여기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아
 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찬찬히  검토한 뒤
 창업방향을 운전하고 속도를 조절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남편의 월급을 전적으로 관리해온 아내라면  창업자금 준비에도 큰
 몫을 해야한다. 조그만 사업 하나  벌이려고 해도 퇴직금만으로는 부
 족한 경우가 많다.  이 때 월급을 전적으로 관리해온  아내가 자신은
 저축해둔게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잡아 떼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궁할 때, 새로운  도전을 대비해 미리 미리 저축을  해두거나 대출
 자격을 만들어 두는 슬기가 필요하다.
  * 호텔영업직 등 관련 분야 직장인이 부업으로 운영할 수 있음

    ## 호텔비디오렌탈업

   독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사업은 호텔투숙객에게 다양한 비디오프
  로를 즐길 수 있도록하는 서비스다.

   호텔 실내에서의 오락이라면 지금까지는 텔레비젼 방송을 보거나 호텔측
  에서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비디오물을  보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이
  호텔비디오텔탈을 이용하면 투숙객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비디오를 관람
  할 수 있게 된다.

   방식은 호텔의 접수대에 영화비디오스탠드를 설치한다. 호텔이용객은 여
  기서 비디오를 빌려서 원하는 프로를 즐길 수 있다.
   서비스 회사는 호텔과 계약을  체결 비디오 TV 장치를 리스해준다. 매월
  리스료는 약 50마르크다. 이렇게  하면 5년후에는 이 장치가 호텔의 소유
  물이 된다. 호텔측은 이 리스료를 투숙객에게 받는 대여료로 충당한다.

   한편 리스료안에는 50개 안팎의  비디오를 둔 비디오스탠드와 사후 서비
  스 비용과 3개월마다 비디오프로를 교체해주는 비용도 포함돼 있다.

   지금까지 호텔에서 볼 수  있었던 비디오프로는 호텔측이 일방적으로 선
  정한 것인데다  그나마 저질 포르노물도 많아  취향이 맞지않는 사람들로
  부터 외면받아왔다.

   한편 호텔이라고 하면 규모가 큰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중소규모 호텔도
  숫자가 많으며 장급까지 포함한다면 시장이 무척 넓다고 할 수있다.

   독일의 호텔비디오 테크는 계속 계약호텔수가 느는 추세라고 한다.

    신종사업을 홍보하는 11가지 전략

   1. 매스컴에 홍보를 한다

     매스컴은 항상 새로운 정보를 찾고있다.  산뜻한 내용을 담은 한
 장의 보도자료가 100명의  영업사원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
 다.

   2. 전화번호부 홍보를 활용한다.

   전화번호부 홍보가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사업이라면 가나다 순으
 로 했을  때 가장 앞쪽에 나올  수 있도록 상호를  짓는다. 첫머리에
  가 이나  가 가 들어가도록 짓는다.

   3. 색으로 소비자를 잡는다.
   상호나 유니폼 간판  홍보전단 포장지의 색을  育逑玖  이미지 전
 달이 빠르고 홍보효과도 빨리 나타난다.

   4. 무료배포대, 가두판매점을 열거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신상품, 신사업일수록  소비자들에게 접할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하
 므로 이 방법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5. 선물바구니를 이용한다.

   제품을 묶어  선물포장을 하면  한결 고급스러워 보이고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다.

   6. 오디오. 비디오테잎을 이용한다.
   조용한 가게보다는 비디오를 통해 회사및  상품관련 이미지 광고를
 하고 관련 음악이나  안내 음성방송이 나오는 가게는  살아있는 이미
 지를 준다.

   7. 전화 대기 시간에 홍보방송을 내보낸다.

    전화를 대기하는 동안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낭랑한 목소리로 회
 사나 상점을 소개하는 대기방송이 나가도록 한다.

   8. 유니폼을 착용한다.

   업종의 이미지에 맞는   깨끗하고 단정한 유니폼은  사업의 품격을
 높여주고 신뢰감을 준다.
   9. 사은품과 선물추첨 쿠폰을 함께 이용한다.

   일정 가격이상  구매고객에게 단순히 사은품을  증정하는게 아니라
 사은품안에 행운권을 넣어둬서 당첨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주면 더
 효과적이다.

   10. 멤버쉽 클럽을 만든다.

   동 사업에 적극적이고 관심있는 사람들을  조직으로 묶어주면 조직
 이 커갈수록 당신이 사업도 번성하게 된다.

   11. 시연회를 가진다.

   신제품이면 그 것을 시험적으로 사용해볼  기회를 주고, 새로운 음
 식이면 무료 시식을  시킨다. 이렇게 낯선 것을 새로  사용해보면 그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알게되고 친근감을 갖게된다.

   . 넘쳐나는 커피전문점의 변신에 주목한다
   -=-=-=-=-==-=-=--==-=-=-=-=-=-=-=-=-=-=-=-=-=-=
   이제 커피전문점이 들어서지 않은 거리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이렇게 똑같은 점포가 넘쳐나다보면 장사가 안되는
 업소는 가게를 내놓거나 변신의 몸부림을 치게 된다.

   커피전문점 급매물이 넘쳐날 지도 모른다. 이런 매물을 잡아
 색다른 사업을 시작해본다. 아직 수자가 많지않은 커피컴이나
 과일을 접시에 담아 파는 과일전문점, 신세대식 분식집,
 액세서리나 책, 팬시용품, 패션의류를 함께 파는 복합점포
 등으로 바꾸면 다시 손님들의 발길이 잦아질 것이다.

   . 노래방을 신종레포츠 놀이장으로!
   -=-=-=-=-==-=-=--==-=-=-=-=-=-=-=-=-=-=-=-=-=-=
   커피전문점 못지 않게 지긋지긋하게 많이 눈에 띄는게 노래방이다.
 이미 시내에서는 별 재미를 못보는 노래방이 잇따라
 매물로 나와있지만 살사람이 없는 실정. 이런 노래방을 인수해
 색다른 방법으로 운영하거나 신종레포츠센터로 바꿔보자.

    대학가앞 노래방이라면 컴퓨터나 프린트 등을 함께 설치해
 낮동안은 리포트를 작성하며 커피도 마시고 심심하면 노래도
 부를 수 있는 리포트 작성룸으로 활용하게 하거나 대학의 써클을
 겨냥한  회원제 클럽방으로 운영하는 것도 한 방법.

   평수가 큰 사무실 밀집가 노래방이라면 직장인을 겨냥해
 스크린 볼링장이나  컴퓨터골프방을 운영해볼 수도 있다. 꼭
 노래방을 하고 싶다면 시내보다는 새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에
 차리는게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

 <95년사업성공전략7>  속옷시장에 부는 패션바람에 주목하라

   . 속옷시장에 부는 패션바람을 잡아라
   -=-=-=-=-==-=-=--==-=-=-=-=-=-=-=-=-=-=-=-=-=-=
   속옷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신세대를 잡기위해서다. 이미
 속옷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태창이나 백양 등을 뒤쫓아 코오롱
 제임스 딘 등이 패션속옷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기존업체들도 패션속옷 전문점을 늘리는 추세다. 동네에서 볼
 수 있었던 내의점들이 화려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속옷으로
 가득찬 패션속옷전문점 '이너웨어점' 으로 바뀔 날도 멀지
 않았다.


여대앞 남녀공학대앞 분위기 달라
-=-=-=-=-=-=-=-=-=-=-=-=-=-=-=-=-=
   서울 시내만도 수많은 대학이 있다.
   지방에도 마찬가지다. 대학가 주변은 대부분의 경우
  일정 수준이상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물론 일부 상권
  형성이 저조한 곳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해당대학에 다니는
  학생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점포입지로는 안정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가끔 부동산 매물 광고를 보면 대학가앞 점포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면 이런 곳에 있는 점포를 잡으면
  어떤 업종의 가 毒 열여야 장사가 잘될까.

   우선 대학가의 성격에 따라 달라진다. 이화여대나
  성신여대같이 여성들이 많이 모이는 곳과 고려대앞처럼
   여성보다는 남학생들의 유동이 큰 곳에서 할 수 있는
  업종은 분명히 차이가 난다.

    또 같은 여대앞이라고 해도 의류등의 쇼핑을 위주로
  거리가 형성된 곳과 아베크족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잘되는 장사는 분명이 다르다.

  대학마다의 특성을 고려해야
  -=-=-=-=-=-=-=-=-==-=-=-=-=-=-=
    이런 차이점을 감안해 대학가앞에서 일반적으로 할만한
  업종을 알아보자.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는 건 먹고 마시는 것과 관련된
   장사들이다.
        남학생 비율이 많은 곳이라면 호프집이나 소주방이
  월등히 잘된다. 약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라면 피자점이나 철판볶음밥집같은 서양식 음식점과
  패스트 푸드점도 잘되며, 일반적인 한식집과
  도시락전문점, 스낵코너, 김밥카페등도 해볼만 하다.

   커피전문점은 기본업종. 그러나 대학가의 커피전문점은
  오피스가와 달리 빈강의시간 등을 보낼 수 있게 좌석을
  편안한 것으로 하는 게 유리하다. 오피스가의 커피 渙
  좌석은 대부분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딱딱하게 해놓았다.

  먹는 장사, 마시는 장사가 잘돼
  -=-=-=-=-=-=-=-=-=-=-=-=-=-=--=-=-=
    커피전문점을 할 때는 기존형태를 답습하는 것보다
  커피컴, 전화무료이용커피점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좋다.

   이밖에 대학생들의 일상적인 필요에 맞는 컴퓨터대여나
  컴퓨터 서비스점, 속성사진점, 당구장등도 장사가
  잘된다. 비디오방이나 노래방도 대학가에서 잘되는
  업종으로 꼽힌다.

    여대를 끼고 있는 어느 정도 상권이 발달된 곳이라면
  의 河÷犬 액세서리점도 잘된다. 또 먹는 음식의 종류도
  보다 소프트해져 크레페나 아이스크림,조각과일등 가벼운
  음식점들을 해볼만 하다.

  신세대 겨냥한 아이디어사업, 빈강의시간 떼울 업종
  -=-=-=-=-=-=-=-=-=-=-=-=-=-=-=-=-=-=-=-=-=-=-=--=
    또 신세대를 겨냥해 이색라면점이나 서서먹는 음식점,
   중매카페, 역학카페등도 운영할만하며, 메이커업 전문점,
  써클등의 단체 납품을 위한 대학생생활용품점 등도
  운영할만 하다.




   CD대여&명함방/ 양곡큰마을

   오영현.장영주 부부

   시골이지만 생활수준 높아 매출액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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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김포의  한가로운 전원마을. 숲에서 스며나오는  공기가 그
 지없이 상쾌한 이 시골마을에  오영현(34).장영주(32) 부부의 일터가
 있다.

   오영현씨는 새벽공기를 가르며 다마스를 타고  가게문을 열러 나간
 다. 장영주씨는 설거지와  집안 정리를 끝낸 뒤 승용차로  어린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 준 다음 가게로 나간다.

    오씨 부부가 이 곳에 둥지를 튼  것은 지난해. 기아전기에서 전산
 직으로 있던 오영현씨는  부모님과 형제들이 살고 있는  김포로 거주
 지를 옮기면서  평소 품고 있던  자기 사업의 꿈을  아내에게 고백했
 다.

   남편이 안정적인 직장  버리고 사업을 하겠다고 말하자  장씨 가슴
 은 순간  철렁 내려앉았다. 하지만 남편이  결심한 걸 막을  수 없었
 다. 또 하고자  하는 사업이 남편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컴퓨터 분
 야라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뿐더러 최근에 유행처럼  불고있는 전
 원생활에 대한 묘한  기대감도 한몫해 남편을 따라  김포까지 오게됐
 다.

   전원생활 만족, 사업도 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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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장씨의 심정은 남편의 탈샐러리맨을  반대하던 때와는 정반대
 다. 오히려 남편보다 더  신바람나는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
   아이 키우고 이웃  주부들과 잡담이나 하며 하릴없이  시간만 죽이
 던 장씨가 남편 덕분에 당당히 자기 일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오영현씨는 김포 양곡마을에서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 컴퓨터 판매는 물론 조립도  해준다. 근처 사무실에 OA소모
 품을 판매하며, CD  대여와 패션명함방, 게임팩 판매까지  겸하고 있
 다. CD대여와 패션명함방 운영을 위해 한국소프트의 체인점이 됐다.
   이렇게 여러 가지  사업을 겸하다 보니 8평 남짓한  점포는 컴퓨터
 CD OA관련용품 게임팩 등이 빼곡히 차있다.

   시골이라 복합점포로 운영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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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가 발달돼있지 않은  시골에서는 한 점포에서 여러  가지 관련
  사업을 겸하는 만물상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여러 사업을 겸
 하다보니 투자비도 꽤 들었다.

   하지만 시골이라 점포구입비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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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양곡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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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96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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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포크기   8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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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투자비   6천만원              점포구입비 - 1,500만원(월세 30만원)
              내부시설및 물건값 -4천5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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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진   컴퓨터 판매-10%
              패션명함및 CD대여 -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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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월 평균 2천만원 (순수입 2백만~3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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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지출경비  점포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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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연락처 한국소프트 7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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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곡큰마을 연락처  0341)989-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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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방운영하다 무공해 식당으로 전업
   식당서 직접 기른 콩나물로 만든 음식 인기

   권인후 (둥굴집 신대방점 점주)

   여러가지 나물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이고  친근한 것으로 콩나물
 을 꼽을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콩나물을 주재료로 별미를 만들어  파는 음식점들
 을 종종 볼 수 있다.

   신대방전철역에서 난곡동쪽으로 150미터  쯤 들어가면 무공해콩
 나물로 별미를 만들어 파는 음식점이 있다.

   둥굴집이 바로 그  곳이다. 겉보기엔 여느 음식점과  다를바 없
 지만 찬찬히 훑어보면  특이한 게 있다. 바로  대형콩나물 재배기
 다.

   둥굴집의 주메뉴중  하나인 둥굴찜은 콩나물이  주재료다. 닭이
 나 오리고기를 아구찜처럼 콩나물에 버무린  것이다. 이밖에도 콩
 나물쑥, 콩나물비빔밥, 콩나물국밥 등  콩나물을 활용한 음식종류
 를 다양하게 갖춰놓고 있다.

    일반 식당에서  사용사용되는 콩나물 대부분이  사람몸에 해로
 운 발아제 등을 사용해서 기른  것이라는 의심을 품고있는 소비자
 가 많습니다.  콩나물이 주재료인데  그런 의심을 받아서는  안되
 죠. 우리집 음식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아예 무공해콩나물
 재배기를 식당에 설치했습니다.

   사장 권인후씨가  콩나물재배기를 설치한 이유다.  특허를 획득
 한 특수  콩나물재배기는 나쁜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도 무공해콩
 나물을 대량으로 속성재배할 수 있다.

   둥굴집에는 콩나물을 재료로한 음식외에도  등심 안심 차돌백이
 등 다양한 고기맛을 볼 수 있는  특미상을 준비하고 있다. 고기를
 구울 때는  게르마늄구이판을 사용한다. 일명  산소구이판으로 불
 리는 게르마늄구이판은  연기가 전혀 나지 않고  고기가 타지않는
 다. 뿐만아니라 고기의  기름을 쏙 빼주 퓐 맛이  담백해 손님들
 의 반응이 좋다는게 권씨의 말이다.

   권씨는 노래방을 운영하다가 음식점으로 전환하게 됐다.

   권씨가 노래방을 시작할 무렵은 겨울이었다.  그 때만해도 하루
 30만원 가량의  매상이 올랐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경쟁점포가
 늘어나면서 노래방입장료는 싸졌지만 손님수는 줄어들었다.
   그래서 장사를  그만둘무렵에는 하루 10만~15만원의  매상을 올
 리기도 힘들었다.

   고민끝에 내린  결단이 음식장사를 하는  것이었다. 음식장사도
 만만치는 않다.  노래방못지않게 경쟁점포가  많다.다른 음식점과
 차별화가 돼야 살아남을  수 있다. 권씨는 무공해  원료를 사용한
 다면 꾸준히 손님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걸로 판단했다.

   노래방이 있던 지하점포의 시설을  뜯어내 음식점으로 내부수리
 를 했다. 이렇게 하는데 든  돈은 7천만원 가량이었다(점포임대보
 증금 2천만원, 월세와 관리비 월  75만원 별도). 노래방시설을 철
 거하는 바람에 다른 점포보다 투자비가 훨씬 많이 든 것.

   둥굴집은 체인점으로  운영된다. 7천만원중  상당부분의 자금을
  본사를 통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았다.

   둥굴집 신대방점은  지난 6월에 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무더위
 가 시작되기  전에는 하루  1백만~1백50만원 가량의 매상이  올랐
 다. 그러다가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매상이
 뚝 떨어졌다. 요즘은  하루 70만원 가량의 매상을  올리지만 휴가
 철이 끝나면 이전 수준으로 올라갈 걸로 전망하고 있다.

   무공해콩나물을 사용한다는  게 소문이나면서  멀리 여의도에서
 차를 타고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도 있을 정도다.

   재료비를 뺀 마진은 50%가 넘는다.  직원수는 주방3. 홀4, 카운
 트 등 총 7명이다.

    화장품 /(주)알로에마임

   한국 최고의 미인. 최고의 화장품 모델.
   늘 이런  격찬의 말이 따라  다니는 탤런트 황신혜.  96년 1월부터
 그녀가 다시 화장품 모델로 컴백해 30대에  접어든 여성의 원숙한 아
 름다움을 뽐내게 된다.

   황씨가 모델로 나서는 화장품은 [라헬].  라헬은 황씨의 화장품 모
 델 컴백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장업계의 신예  (주)알로에 마임
 (사장 유영섭 45세)에서 만든 브랜드다.

   가격질서파괴, 메이저 기업의 판매부진, 수입화장품의  범람 등 최
 근들어 진흙탕으로  곧잘 비교되는 화장품업계에서  알로에마임은 지
 난 한 해 동안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 눈길을 끌고 있는 회사.
   알로에마임이 화장품  제조판매에 뛰어든 건 94년  11월이다. 그후
 불과 1년여만에 알로에업계의 삼국시대를 열었다.

   알로에를 주원료로  하는 라헬이 태어난지 1년만에  70년전통을 자
 랑하는 김정문알로에와 남양알로에의  화장품판매량에 맞먹는 매출액
 을 기록한 것.

   95년 라헬의 매출액은 1백50억원. 3백%가 넘는 성장률이다.
   95년들어 태평양이나  엘지화학의 화장품 판매량이  제자리 걸음이
 었고 그밖의 잘나가던 화장품 회사 매출신장률이  대부분 한 자리 수
 에 그쳤음을 상기한다면 대단한 수치다.

   더우기  대기업간의 이전투구로  중하위 화장품업체들은  명맥조차
 잇기 어려웠던 게 95년 우리 화장품업계의 현실이었다.
   그렇다면 알로에마임이 이처럼 놀랍게 성장할  수있었던 비결이 뭘
 까.

   알로에마임의 전신은 (주)임마누엘.
   임마누엘은 전국에  100개 지사를 거느리고 정수기,  화장품, 건강
 보조식품 등을 판매해온 종합판매회사였다.

   임마누엘 판매망의  특징은 10여년  가까이 본사  지사가  형제와
 같은 유대감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는 점. 여기에는  기독교라는 신
 앙이 구심점 역할을  했고, 유영섭 사장의 넉넉한 마음  씀씀이도 한
 몫했다. 유사장은  94년 화장품 제조업에 뛰어들면서  그동안 지사와
 함께 일궈온 여러 분야의 사업을 조건없이 지사에 물려줬던 것.

    판매만로는 기술  축적이 안됩니다. 종합판매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생산기지  확보의 필요성을 늘 느꼈지요. 제조업은  뿌리 역
 할을 해줄 겁니다.
   박윤근 상무의 말이다.

   알로娩聆求 생
 산공장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알로에중앙연구소에서  극비리에 개발중인 신제품
 생산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황00 (월풀빨래방+미스터크리닝 00점 점주)

    봄 볕이 유난히 따사로운 오전 시간. 향이 좋은
  커피를 한 잔 마신후 황00 씨(28)는 빨래감을 챙긴다.
  옷감에 따라 그리고 색에 따라 옷가지를 분류하고
  세탁기를 돌린다.

    일일이 오물이 없는지 확인하고 단추가 떨어졌으면
  챙기기도 한다.

    여느 주부와 조금도 다름없는 모습이다.
  차이점이라면 전업주부들이 가족의 빨래를 하는 반면
  황효숙 씨는 가족이 아닌 사람, 고객의 세탁물을
  만진다는 점이다.
    "원래는 남편이 운영하던 가게였어요. 그런데
  코인세탁소는 남자들이 운영하기엔 맞지 않나봐요.
  자연스럽게 제가 사장이 됐지요."
    황 씨의 말이다.

    황씨의 남편이 코인빨래방 문을 연건 코인세탁소가
  한창 매스컴을 탈 때였다. 틀림없이 되는 사업이라는
  판단을 한 남편은 신속하게 일을 진행했다. 쌀가게를
  운영하던 남편의 속셈은 업종을 바꾸는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세탁소의 손님은 대부분
  주부들이다. 빨래감속에는 내의 란제리 등 속옷도
  끼어있는데 빨래방을 찾는 주부들 얼굴엔 남자가
  세탁물 만지는 걸 꺼려하는 표정이 역력했던 것.
    황씨네 가게는 물세탁과 드라이크리닝 주문을 햐께
  받는다. 대부분의 코인 빨래방처럼 세탁편의점을
  겸하는 것이다. 물세탁은 세탁기계를 이용해 황씨가
  직접 챙긴다.

    드라이크리닝용 세탁은 본사에서 매일 배송차가 와서
  손님들이 맡긴 세탁물을 수거해 간후 드라이크리닝이
  끝나면 세탁물을 체인점으로 가져다 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도 남편은 어려움에 부닥쳤다.
  황효숙씨야 늘 하던 일이라 옷감에 따라 세탁물을
  분류하고 가벼운 얼룩을 제거하는 등 잔일거리가
  부탐스럽지 않지만 빨래 箚 해본 적 없던 남편에게 그
  일은 무척 난해했던?) 모양이다.
    어쨌던 이런 이유로 쌀가게는 남편이 전담하기로
  하고 코인세탁소는 그녀가 맡게 됐다. 그녀가 가게일을
  보기 시작한 뒤부터 손님이 훨씬 불었음은 물론이다.

    점포가 시장통에 자리하고 있어 멀리 사는 사람들도
  황씨네 가게를 찾는 경우가 많다. 드라이크리닝과
  물빨래감의 비율은 반반 정도.

    물 빨래용 세탁기는 용량이 작은 것 네 대, 큰 것 네
  대를 갖추고 있다. 큰 세탁기는 이불 빨래용이고 작은
  세탁기는 옷세탁용이다. 요즘은 세탁기 없는 가정이
  없어 물빨래방에 가지고 오는 것은 주로 이불처럼
  부피가 큰 것들이다.

    이불빨래는 세탁과 건조까지 완료해주고 6천원을  받는다.
 일반 옷가지는 세탁,건조까지 해주는데
  4킬로그램당 3천원을 받는다. 코인세탁기는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운영하는 게 원칙이지만 00점은 손님이 일단
  빨래 감을 맡겨놓으면 황씨가 직접 세탁이나 건조를
  해놓는다.

    드라이크리닝은 일반 세탁소보다 값이 싸다. 양복 한
  벌에 5천원을 받는다. 이중 절반은 본사몫이고
  나머지는 체인점에서 갖는다.

    애로점 繭窄 가끔 세탁물에 하자가 생겨 손님과
  마찰을 빚을 때다. 주부기때문에 빨래에 관한한
  전문가라고 하지만 가끔 옷에 오물이 묻은 걸 미처
  보지 못한다든지 쉐타를 옷걸이에 걸지않고 다른
  빨래와 함께 건조함에 넣는 실수를 할 때도 있다.
    이처럼 찌든 때는 별도로 빼주는 등 물빨래방운영은
  여러 가지로 세심한 정성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황씨는
  말한다.

    이 가게에 투자한 돈은 총3천8백만원이다. 점포
  평수는 6평.

    봄철이라 요즘은 빨래감이 이전보다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 하루 매출액은 6만~7 맙遍. 매출액은
  많지않지만 별도의 인건비가 들지 않고 기계를 이용한
  부업이라 마진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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