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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연일 급락.. 미국의 가짜 성장이 끝났다

아이러브비즈니스 2024. 8.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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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득권이

또 전쟁을 통해서 반전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 전세계적인 문제를 발생시킬수 있는데..

그 상황만 아니라면...미국만 죽고, 달러만 죽는 것으로 상황이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미국 증시 연일 급락.. 미국의 가짜 성장이 끝났다 (박종훈의 지식한방)

https://www.youtube.com/watch?v=_016taUfxt8&t=2s

 

 

이 영상은 미국 증시의 급락 원인과 가짜 성장의 종말을 다룹니다. 팬데믹 기간의 천문학적인 재정 지출로 형성된 가짜 성장이 이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며, 소비자들의 카드 빚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미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경제 전망을 제시하여 시청자가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합니다.

핵심주제

미국의 가짜 성장이 끝나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증시 급락 위험이 커지고 있다.

  • 팬데믹 기간 동안의 엄청난 재정 살포가 가짜 소비를 부추겼으나, 이제 그 소비가 끝나가고 있다.
  • 재무장관 옐런이 추가적인 돈을 푸는 데 노력하고 있지만, 이러한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미국의 카드빚 증가연체율 상승이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다.

  • 현재 카드빚은 1조 60억 달러에 이르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심각한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다.
  • 연체율이 상승함에 따라 중소형 은행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 성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일본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일본의 금리 인상은 자금의 흐름을 변화시켜, 미국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 이러한 변화로 인해 미국의 재정적자가 심화될 위험이 있으며, 추가적인 경제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정부의 과도한 지출이 경제 성장률을 둔화시키고 있다.

  • 옐런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출이 증가하더라도 소비와 민간 투자는 감소하고 있다.
  • 이는 구축 효과로 인해 민간 자금이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의 자산 가격 하락이 소비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 자산 가격이 급락하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커진다.
  • 주식 시장의 버블 붕괴는 '네거티브 웰스 이펙트'를 유발할 위험이 크다.

 

타임라인

1. 💡 미국 증시 급락과 가짜 성장의 종말

  • 미국 증시가 연일 급락하면서 버블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그렇지만, 버블 붕괴까지 갈지 여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
  • 미국 경제의 가짜 성장이 끝날 가능성이 높다.
  • 그동안의 미국 성장은 머니로 만들어진 환상이었다.
  •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 정부가 천문학적인 돈을 살포했다.
  • 이 돈으로 인해 가짜 소비가 발생했지만, 이러한 가짜 소비는 이미 1분기에 끝난 것으로 추정된다.
  • 재무장관 옐런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재정을 다시 살포했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미국 증시가 연일 급락하면서, 이거 잘못하면 버블 붕괴가 오는 것이 아니냐, 이런 우려가 정말 커졌는데요. 근데 미국 증시 폭락이 앞으로 버블 붕괴까지 가느냐, 이건 아직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적어도 미국 경제가 누려왔던 그 성장이 가짜 성장은 끝날 가능성이 정말로 높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미국의 성장에 계속해서 감탄하던 시대가 있었죠. 근데 문제점은 그 성장이 사실은 머니가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했기 때문에, 이 가짜 성장만 끝날 가능성이 너무나도 크다는 겁니다. 자, 그러면 그 가짜 성장을 만들어냈던 원인이 뭐냐,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이 팬데믹 기간에 정말 천문학적인 돈을 미국 정부가 살포를 했는데, 이 돈으로 미국에서 그동안 가짜 소비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미 지식 한방에서 소개해 드린 것처럼, 이미 그 가짜 소비는 1분기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비가 흔들리니까, 옐런이 또 천문학적인 재정을 살포하기 시작했죠.2. ️🇺🇸미국 경제의 가짜 호황과 그 원인 분석

  • 2023년, 옐런이 만들어낸 미국 경제의 가짜 호황은 더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 이번 상황은 역사적으로 천문학적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며, 특히 일본의 캐리 자금이 미국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 일본이 지속적으로 양적 완화를 하면서 자금이 미국으로 쏠린 반면, 연준은 긴축을 진행해 자금이 말라야 정상이었다.
  • 하지만 일본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짐에 따라 이러한 선순환이 깨졌고,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의 효과가 역으로 작용할 수 있다.
  • 미국의 소비가 탄탄해 보였으나 사실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바로 지난 2023년 미국 경제의 가짜 호황을 만들어낸 것, 바로 옐런이 범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이제 더 이상 옐런이 아무리 돈을 뿌려도 미국의 가짜 성장이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지금 '천문학적'이라는 단어를 두 번 사용했는데, 어쩔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이런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둘 다 천문학적이다 이렇게밖에 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천문학적으로 시장에 돈을 뿌려서 어떻게든 미국 경제를 부양하려는 이 바이든 행정부 입장에서 눈에 가시 같은 게 있었죠. 바로 파울이 끄는 연준이 연준은 계속해서 지금까지 긴축을 해왔습니다. 그러니까 시중의 자금이 말라. 붙어야 정상인데, 웬걸, 미국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돈이 넘쳐났죠. 그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일본의 캐리 자금입니다.. 다른 나라들이 전부 다 양적 긴축을 하는 상황에서, 일본만은 아직도 여전히 천문학적인 양적 완화를 지속하고 있었고, 퇴근까지 마이너스 금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의 낮은 금리를 이용해서 일본에서 돈을 빌려 전 세계로 투자했고, 당연히 이 돈이 대부분 다 미국으로 쏠려 들어왔기 때문에, 그동안 미국은 풍부한 유동성을 계속해서 누릴 수가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일본 은행이 전격 금리를 인상하면서, 이 모든 선순환의 고리가 한순간에 깨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의 자산 법의 효과로 인해서 무회효과라 해서 웨 Wealth Effect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자산 가격이 오르니까 부자가 된 것 같아서 그동안 계속해서 소비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이 자산 버블이 꺼지는 순간, 웨 Wealth Effect가 이제 역으로 작용해서 미국 경제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으로 한순간에 바뀔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 네 가지를 하나하나 따져볼 텐데요. 먼저 미국의 탄탄해 보였던 소비는 사실상 환상에 불과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이미 '지식한방'에서 폭풍 소비하던 미국인들, 이제 돈이 바닥났다 이 영상을 통해서 굉장히 중요한 얘기를 소개시켜 드린 적이 있죠.3. 팬데믹 이후 미국인의 소비와 카드 빚 현황

  •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 사람들의 예금이 2조 천억 달러 증가했으나, 후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이 상황은 미국 소비에 큰 영향을 미쳤다.
  • 미국 정부가 팬데믹 기간 동안 천문학적인 돈을 뿌린 이후, 소비는 계속 유지되었고, 미국인들은 카드 빚을 통해 쇼핑을 계속하며 소비에 중독되었다.
  • 특히 중산층이 현금이 거의 없던 상황에서 갑자기 많은 현금을 경험한 후, 더욱 과도한 소비를 하게 되었다.
  • 현재 미국인의 카드 빚은 1조 60억 달러, 이는 한국의 1년 예산의 두 배가 넘는 규모로, 경제에 큰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 올해 상반기 카드 빚 증가 속도가 멈추고 평평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이러한 카드 빚 증가의 한계가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한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바로 미국의 연은 중에서 샌프란시스코 연원이 발표한 자료인데, 이 자료를 보면 팬데믹 기간에 미국 사람들의 예금이 무려 2조 천억 달러나 늘어났는데, 이게 계속해서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3월 달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런 연구 보고서를 여러분들께 한번 소개시켜 드린 적이 있었죠. 이게 정말 중요한 게, 그동안 미국의 놀라운 소비의 힘, 그건 미국 정부가 팬데믹 기간 동안에 천문학적으로 뿌렸던 돈에서 나왔던 건데, 미국인들이 이 돈이 똑 떨어졌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러면 미국인들이 어떻게 대응했냐면, 마이너스를 치고 바닥을 뚫고 있는데, 문제점은 미국인들은 소비를 줄이지 않았습니다. 역시 소비의 나라이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은행 잔고에 돈이 비어도 계속해서 하던 소비를 멈추지 못하는데, 이게 정말 미국인들의 놀라운 특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미국 사람들은 어떻게 소비를 유지했냐면, 카드 빚에 손을 댔습니다. 미국인들이 이렇게 천문학적인 재난 금을 나눠주지 않았다면, 미국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쇼핑에 중독되지 않았겠지만, 미국 중산층들의 특징 중 하나가 원래 현금이 거의 없거든요. 근데 어마무시한 현금을 한번 쥐어보니까 그다음부터 쇼핑에 중독이 됐던 겁니다. 그런데 이 돈이 다 떨어지고 나면 당연히 쇼핑을 멈춰야겠다 싶어서 카드로 그 쇼핑을 계속해서 유지해왔거든요. 그래서 팬데믹 직전에 이렇게 미국의 카드 빚이 많아져서 이건 미국 경제에 나중에 큰 불안 요인이 되겠다고 이렇게 걱정했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미국인들의 카드 빚이 지금은 얼마냐면 1조 60억 달러입니다. 우리돈으로 이걸 계산해 보면 139조 원인데, 우리나라 1년 예산의 두 배가 넘습니다. 이렇게 진짜 천문학적인 카드 빚을 지고 있는 게 미국인들이죠. 근데 이 카드 빚도 이제 슬슬 약간 한계에 다다르면서 증가 속도가 올해 상반기에 갑자기 멈추면서 이렇게 평평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4. 카드빚 연체 증가로 인한 미국 소비 감소

  • 미국 사람들이 카드빚을 연체하기 시작하며, 이로 인해 미국의 3,900개 은행에 비상 신호가 켜졌다.
  • 은행의 카드빚 연체율이 2021년 3분기에는 1.4%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3%를 넘어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 특히 중소형 은행에서는 카드빚 연체율이 7.8%에 달하며, 이는 카드빚을 낸 12명 중 1명이 연체하고 있다는 심각한 경고 신호이다.
  • 이렇게 카드빚이 더 이상 늘어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미국 소비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으며 성장을 담보하지 않게 되었다.
  •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연체율은 3.4%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카드론으로 돌려막기를 하는 상황이 감지되고 있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결국 미국 사람들도 더 이상 카드 빚을 낼 수 없는 처지에 내몰렸다는 건데, 왜 그러냐면 이제 미국... 사람들이 쇼핑 중독에서 벗어나야지, 그게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인들이 이제 카드빚을 연체하기 시작했다는 건데요, 미국의 특히 3,900 은행들에게는 비상 신호가 켜졌습니다. 자, 여러분, 미국은 진짜 은행이 많은 나라입니다. 미국의 은행 총 개수는 무려 4,000개입니다. 진짜 전 세계에서 아마 은행이 가장 많은 나라일 것 같은데요. 미국의 1등부터 100등까지 은행의 카드빚 연체율을 보면, 아, 이것도 굉장히 많이 늘어나긴 했어요. 2021년 3분기에는 1.4% 밖에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3%를 넘어섰으니 두 배 넘게 올랐다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런데 미국의 101등부터 4,000등까지, 아, 미국의 중소형 은행들은 이 카드빚 때문에 그야말로 비상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카드빚 연체율이 무려 7.8%에 이르게 됐거든요. 아니, 이 얘기는 카드빚을 낸 사람 12명 가운데 한 사람이 이제는 연체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거는 미국 은행들 입장에서 아주 심각한 위험 신호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더 이상 카드빚을 늘릴 수 없는 상태가 되면서 미국의 소비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미국의 소비가 미국의 성장을 더 이상 담보하지 않는 그런 상태가 된 겁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나라 카드빚도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우리나라 카드빚 상황도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은행의 경우 무려 3.4%로, 10년 만에 최고라는 기사가 5월 29일자에 나왔습니다. 이 신용카드 연체가, 사람들이 카드론으로 지금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의심스러운 상황이 지금 포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상태가 미국보다 아… 이게 좀 안타까운데, 우리가 좀 더 안 좋은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아만, 미국이란 나라는 워낙 자본주의 경제가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시장이 굉장히 빠르게 반응을 하거든요.5. 감독당국의 영향과 미국의 소비 둔화

  • 우리나라의 감독당국은 영향력이 강해 시장 반응이 느리지만, 문제 없이 버티고 있는 이유는 이러한 영향력 때문일 수 있다.
  • 미국은 소비의 나라로, 사람들이 돈이 생기면 바로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 2021년에는 소매 판매 증가율이 45%를 넘는 놀라운 증가를 기록했으나, 2023년부터 소비가 거의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 처했다.
  • 소비 둔화로 인해 미국 정부는 금리를 인하해야 했지만, 옐런은 반대로 천문학적인 자금을 시장에 쏟아붓기 시작했다.
  • 그리하여 재정 정책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그런데 우리나라는 감독당국의 이김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이 시장의 반응이 좀 느린 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직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고 해서 미국보다 튼튼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는 감독 당국의 영향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약간의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은 우리가 흔히 소비의 나라라고 부르잖아요. 이 사람들은 그냥 수중에 돈이 생기면 당장 써버리는 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 미국의 전년 대비 소매 판매 증가율은 2021년에 45% 넘는 진짜 놀라운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폭풍 소비를 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나마 돈이 똑 떨어지고 카드 비자에 의존해 계속 소비를 하다가 결국 2023년부터 이 소비가 거의 증가하지 않는 상태에 이르게 됐고요. 2023년, 아주 중요한 선택지를 미국 정부가 갖고 있었는데요. 당시 이렇게 소비 둔화가 생기면 당연히 시장에 맡겨서 약간의 불황을 감소하고 물가를 잡은 다음에, 지금쯤은 금리를 진작에 인하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옐런이 욕심을 낸 거죠. 이 소비 둔화가 계속되면서 미국의 성장률이 계속 낮아지게 되면 결국 바이든 대통령이 제 손에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생각했는지 2023년부터 아주 천문학적인 돈을 시중에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해리스가 후보가 된 다음에도 이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려고 했는데 문제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생긴 겁니다. 이제 더 이상 미국에서 재정 정책이 작동하지 않게 된 겁니다.6. 💰미국의 가짜 성장 요인: 무제한 재정 살포

  • 미국의 가짜 성장을 만들어 온 두 번째 요인은 바로 옐런의 무제한 재정 살포 문제이다.
  • 팬데믹 동안 미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돈을 뿌렸고, 이로 인해 정부 지출 증가율이 6%대로 상승했다.
  • 그러나 팬데믹이 끝나고도 2023년에는 정부 지출 증가율이 7%로 올라갔는데, 이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 2분기까지 팬데믹보다 더 빠르게 늘어난 미국 정부 지출이 가짜 성장을 이끌었다.
  • 특히 미국 소비 증가율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정부 지출만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그래서 이제 미국의 가짜 성장을 만들어 왔던 두 번째 요인, 바로 옐런의 무제한 재정 살포 문제를 다루고 하는데요. 이 그래프는 미국의 전년 대비 정부 지출, 정부 소비의 증가율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팬데믹 때 미국 정부가 진짜 천문학적인 돈을 뿌리는 걸 봤죠. 그러니까 당연히 이 정부 지출 증가율이 6%대로 크게 치솟아 올랐습니다. 그리고 나서 팬데믹이 끝나니까, 당연히 정부 지출 증가율이 떨어져야 될 것 같은데, 웬걸! 2023년에 미국의 정부 지출 증가율은 7%대로 올라갔습니다. 아니, 이게 진짜 말이 안 되는 게 팬데믹 때도 6%대였는데, 2023년에 갑자기 이게 7%가 됐다? 이건 진짜 런이 작정하고 돈을 뿌렸다 이렇게 밖엔 볼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 가짜 성장이 일어나기 시작한 거, 바로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 2분기까지의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가짜 성장을 이끌었던 건 팬데믹 때보다도 훨씬 더 빠르게 늘어난 미국의 정부 지출이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소비 증가율이 점점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지출이 유일하게 미국에서 성장을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겁니다..7. 미국 GDP 성장률 둔화와 정부 지출의 영향

  • 미국의 GDP 성장률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옐런이 천문학적으로 돈을 쏟아붓고 있지만 예전만큼 GDP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
  • 미국 정부의 지출이 증가하면 소비 지출과 민간 투자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반도체 지원법처럼 직접적인 지원이 투자를 늘리기도 한다.
  • 이렇듯 정부 지출이 소비와 민간 투자를 유도해왔으나, 2024년 1분기와 2분기에는 정부 지출의 성장 기여도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 시장에 또 다시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감소하는 상황이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그런데 이제 미국의 GDP 성장률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옐런이 계속해서 돈을 천문학적으로 쏟아붓고 있는데, 이제 더 이상 예전만큼 GDP가 늘어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 겁니다. 자, 미국의 정부 지출로 인한 성장률 기여도를 이렇게 파란색으로 나타냈는데, 미국의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 이렇게 단순하게 정부 지출로 인한 그런 성과뿐만 아니라 이게 다양하게 미국의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소비 지출에도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미국의 재정 지출 가운데 반도체 지원법을 통해서 각종 지원을 하니까 투자가 늘어나죠.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정부 지출이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도 늘어나게 만들고, 민간 투자도 이끄는 그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던 건 맞습니다. 근데 문제점은 이 효과가 이제 더 이상 작동되지 않는다는 건데요. 2024년 1분기, 그리고 2분기를 보면 일단 직접적인 정부 지출의 성장 기여도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때도 시장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었는데, 효과가 줄어든 거죠.8. ️📉2024년 2분기 미국 경제 성장 분석

  • 2024년 2분기에 미국이 2.8% 성장하면서 성장을 회복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를 분석해보면 재고 투자로 인한 왜곡된 성장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 즉, 기업들이 판매될 물건을 많이 생산했지만 시장에서 팔리지 않아 재고로 남았고, 이로 인해 성장률에 0.8% 포인트가 기여했다.
  • 재고가 쌓이면 결국 3분기에는 생산을 줄일 수밖에 없어 성장률에 악영향을 미친다.
  • 또한, 미국의 재정적자가 심각해 돈을 마련하기 위해 국채를 찍어내야 하고, 이로 인해 민간 자금이 시장에서 블랙홀처럼 빨아들여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그리고 2024년 2분기에 미국이 깜짝 성장을 했다. 전분기 대비 연율로 2.8% 성장했으니까 이제 성장을 다시 회복한 거 아니냐, 이런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이걸 분해해 보면 사실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재고 투자가 0.8% 포인트나 성장률에 기여를 했거든요. 이게 무슨 뜻이냐. 물건이 많이 팔릴까 봐 기업들은 생산을 많이 해두었는데, 이게 더 이상 시장에서 팔리지 않아서 재고로 남았다는 겁니다. 이 0.8% 포인트는 사실 경제의 독이나 다름이 없죠. 이렇게 재고가 쌓이면 3분기에는 생산을 줄일 수밖에 없고, 당연히 나중에는 성장률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게 바로 이 재고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식 한방에서 계속 강조했던 거, 결국은 어떻게든 돈을 쏟아 부어서 마지막에 미국 경제가 성장한 것처럼 보이고, 대선 직전까지 주가를 끌어올려서 해리스의 대통령 당선을 도우려고 그야말로 영혼까지 쏟아 부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왜 더 이상 성장률을 끌어올리지 못하게 된 걸까요? 여기에는 경제학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옐런이 시중의 돈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하면 천문학적인 돈이 필요하겠죠. 근데 미국은 지금 현재 재정적자가 엄청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돈을 마련하려면 국채를 찍어내야겠죠. 와, 지금 미국의 국채 발행 규모가 진짜 너무너무 심하다고 할 정도로 정말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런데 옐런이 이렇게 물을 쏟아버린 돈, 결국 이렇게 국채를 발행하게 되면 민간에서 빌려와야 하는 돈입니다. 예전에 연준이 양적 완화를 할 때는 돈을 찍어서 국채를 사 줬기 때문에 아무리 국채를 찍어도 시장의 민간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죠.9. ️📉옐런의 계획, 민간 경제에 최악의 영향 미치다.

  • 현재 미국 연준이 양적 긴축을 하는 가운데, 천문학적인 국채 발행이 미국 재무부에 의해 민간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 이로 인해 미국 정부의 지출이 늘어나더라도 민간 투자 여력과 소비 여력이 줄어들어, 경제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 올해 상반기까지 동맹국들이 국채를 구매함으로써 상황이 다소 완화되었지만, 옐런의 계획은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 과연 옐런의 계획이 대선까지 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며, 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더 똑똑하다는 점이 문제다.
  • 옐런의 계획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은 구축 효과로, 이는 시장에서 민간 자금을 빨아들여 경제 성장에 방해가 된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근데 지금은 연준이 양적 긴축을 하는 상황에서 천문학적인 국채를 발행하게 되면 민간에 있는 돈을 지금 미국 재무부가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미국 정부가 지출을 아무리 늘려도 소용이 없는 게, 그 대신 민간의 투자 여력과 민간의 소비 여력을 다 빨아먹고 있는 상황이라 미국 성장을 이끌기보다는 이제는 중립적이거나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 즉 다시 말해서 옐런이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돈을 살포하면 국채를 발행하게 만들어서 오히려 미국 경제에 마이너스를 일으킬 수 있는 최악의 상태가 됐다는 겁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옐런이 지금처럼 하던 대로 미국 국채를 계속해서 더 찍어내면 민간 자금만 빨아들일 뿐, 미국 경제 성장을 이끌기는 너무나도 힘든 상태까지 온 겁니다. 그러면 올해 상반기까지는 이렇게 옐런이 발행하는 천문학적인 국채를 어떻게 시장이 사줄 수 있었느냐, 여기에는 바로 동맹국들의 힘이 정말 컸습니다. 이렇게 아무리 국채를 쏟아내도 상반기까지 동맹국이 계속... 사 주니까, 그동안 미국의 민간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현상을 다소 완화할 수가 있었던 거죠. 미국의 재정 지출로 어떻게든 대선까지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이게 아무리 환상이라 하더라도, 일단은 끌어올리고, 그리고 주가도 끌어올려서 어떻게든 정권을 재창출하는 옐런의 계획.. 제가 지식 한방에서 과연 이게 진짜 대선까지 계속 끌고 갈 수 있겠느냐, 계속 제가 문제를 제기했었죠. 근데 지금 옐런의 계획이 아주 뿌리채 흔들리면서 딱이 미이 생각나더라고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갖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어디에 처맞았냐? 시장에 처맞은 거죠. 사실 옐런은 천재적인 경제학자인 건 분명합니다. 옐런의 계획은 아주 치밀했다. 시장이 옐런보다 훨씬 더 천재라는 게 문제인 거죠. 자, 옐런의 계획의 가장 큰 위협은 뭐냐? 바로 크라우딩 아웃 이펙트라는 겁니다. 이게 우리말로 하면 더 어려워요. 경제학적 용어로 구축 효과라고 합니다.10. ️📉크라우딩 아웃 이펙트와 일본 금리 인상

  • 크라우딩 아웃 이펙트는 정부의 재정 지출 증가가 민간 소비 및 투자 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말한다.
  • 이 현상이 발생하면 정부 지출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률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미국 경제의 큰 문제 중 하나이다.
  • 일본의 금리 인상은 이러한 붕괴의 트리거 역할을 하였고, 일본이 오랫동안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다 플러스 금리로 전환된 이후 최근 0.25% 인상은 큰 충격을 주었다.
  • 이로 인해 일본에서 저금리로 $$ 대출받은 자금들이 해외에서 투자하다가 엔 가치 상승으로 손실을 피하기 위해 일본으로 돌아올 수 있다.
  • 특히, 캐리 트레이드의 자금 규모가 역사상 최대치에 달해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아니, 왜 이렇게 도대체 어렵게 용어를 만들었는지,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데, 구축 효과의 뜻이 뭐냐? 경제적 이론인데, 뭘 주장하느냐? 정부에서 재정 지출을 늘리기 위해서 결국 국 채를 많이 발행하면, 민간의 여러 가지 지출, 소비 지출 아니면 투자 지출, 이걸 다 빨아먹어서 완전히 없애버리거나 아니면 줄여버리는 그런 효과를 가져오는 게 바로 크라우딩 아웃 이펙트입니다. 지금 현재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죠. 일단 크라우딩 아웃 이펙트, 구축 효과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정부에서 아무리 재정 지출을 늘려도 경제 성장률이 높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는 게 앞으로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금리 인상이 그 붕괴의 트리거를. 당겼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자, 세 번째 문제도 굉장히 심각한데요. 미국 연준이 그동안 계속해서 긴축을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금융 시장이 좋았던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옐런이 시중에 뿌린 돈도 있고, 여기다가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미국의 증시와, 예를 들어서 하이일드 채권 시장, 이런 데서 아주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남들이 다 금리를 올릴 때 혼자서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다가 지난 3월에야 처음으로 플러스 금리로 전환을 했죠.. 그리고 나서 최근 들어서 갑자기 이걸 0.25% 올렸는데, 이게 우리 눈에는 '아이, 고작 0.25%'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일본은 아주 오랫동안 금리라는 게 없던 경제였습니다. 금리가 생겼는데, 이게 갑자기 0.25%는 일본 경제에도 아주 큰 충격을 줄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일본에서 저금리로 돈을 빌렸던 자금들이 한순간에 일본으로 돌아갈 수가 있는데, 왜 그러냐면 이런 일본의 자금들은 그동안 엔 가치가 계속 떨어진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동안 얼마든지 여유 있게 해외에서 투자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엔 가치가 올라가면 아무리 해외에서 돈을 벌어도 엔 가치 때문에 이걸 다 따지고 나면 오히려 손실을 볼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일본이 고작 금리를 0.25% 올렸을 뿐인데도, 시장은 아주 발작적인 증상을 보인 겁니다. 특히 캐리 트레이드의 규모가 정말 크기 때문에 이게 보통 문제가 아니거든요. 캐리 트레이드 자금 규모는 지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11. 엔 캐리 트레이드 효과와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일본인들의 예금 규모는 15조 달러로, 이는 2경원에 해당하며, 직접적인 캐리 트레이드 규모는 5천억 달러로 알려져 있다.
  • 하지만 최근에는 이 규모가 1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헤지 펀드가 레버리지 투자를 통해 총 금융 자산 규모가 20조 달러에 이른다는 분석이 있다.
  • 헤지 펀드는 자산의 100원으로 만 원짜리 투자를 하는 금융 회사들이며, 이로 인해 일본 경제와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경향이 있다.
  • 일본은 금리를 0.25% 올리며 엔화 환율 방어를 위해 개입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와 같은 상황에서는 이 역시 무용지물이었음을 보여준다.
  • 또한,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청산될 경우 환차손을 우려하게 되며, 2011년처럼 엔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일단 일본인들의 예금 규모는 15조 달러로 2경원이 됩니다. 그리고 이 직접적인 캐리 트레이드 규모는 5천억입니다. 달러다, 이런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은 이게 1조 달러 아니냐는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사실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근데 이게 아니라는 거죠. 왜냐하면 미국의 헤지 펀드, 유럽의 헤지 펀드 이런 데서 캐리 자금을 빌려다가 레버리지 투자를 했다는 게 아주 심각한데, 온갖 파생 상품까지 동원했기 때문에 연관된 총 금융 자산의 규모는 20조 달러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이 경이 7조 원입니다.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느냐? 헤지 펀드란 어떤 금융 회사들이 보통 100원을 갖고 있다 그러면 만 원짜리 투자를 하는 게 헤지 펀드입니다. 그러니까 온갖 파생 상품을 만들어서 그 규모를 합치면 20조 달러까지 볼 수 있다는 게 현재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분석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이 규모를 아무도 모르니까 그냥 추정만 할 뿐이지만, 적어도 이 규모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떨게 만들 만큼 아주 크다는 건 분명합니다.. 이렇게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까, 만약에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청산이 된다면 이게 일본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밖에 없고요,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이 처음엔 어떻게 했느냐? 이렇게 금리를 0.25% 올리면서 혹시라도 엔화 환율이 갑자기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서 1달러에 150엔 정도에서 방어선을 펴고 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려고 굉장히 많은 개입과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소용이 없을 때가 있다고 제가 이미 지식한 방에서 말씀드렸죠. 어떤 때? 바로 환율 방어를 실패한 대표적인 때가 바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입니다. 워낙 캐리 트레이드 자금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일본 은행이 아무리 시장에. 개입해도 막을 수 없었던 때가 바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다 할 수 있는데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을 빌려서 투자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나중에 이걸 환으로 바꿨을 때 엄청난 환차손을 보는 것입니다. 이걸 두려워하거나, 돈을 빌려서 투자를 했는데 나중에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청산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2011년, 엔 환율이 갑자기 80엔으로 떨어진다면, 무엇보다도 환차손을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만약에 미국의 자산 가격이 계속 오른다면, 굳이 캐리 트레이드를 청산하지 않으려 할 겁니다.12. 🇺🇸미국 자산 가격 변화와 소비 위축의 연관성

  • 미국의 자산 가격 상승과 엔 환율 하락이 상쇄되면서 투자 수익을 지킬 기회가 존재하지만, 해외 자산 가격이 폭락할 경우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 자산 가격이 폭락하고 엔 환율 하락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 손실을 보게 되므로, 해외 자산 가격이 떨어지면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급속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 특히, 청산이 진행되면 자산 가격 하락이 악순환을 촉발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일본은행과 미국 연준의 조치가 매우 중요해진다.
  • 미국 연준이 금리를 갑작스럽게 인하하면 캐리 트레이드 청산 속도가 가속화되고, 자산 가격이 폭락할 위험이 있다.
  • 또한 미국 자산 버블로 인해 소비가 유지되어 왔으나, 주가가 하락하면 '네거티브 웰스 이펙트'가 발생해 소비가 위축되며 성장률이 저하될 수 있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미국의 자산 가격 상승과 엔 환율의 하락이 상쇄되면서 결국 어느 정도 투자 수익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해외에 투자했던 자산 가격이 폭락한다면, 완전히 상황이 달라지죠. 자산 가격도 폭락하고, 만약에 엔 환율이 이렇게 떨어질 것이라는 공포에 휩싸이면, 자산 가격이 떨어져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한마디로 중손해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해외 자산 가격이 떨어지면 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진짜 한 순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너무나도 큽니다.. 그런데 문제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이루어지면 자산 가격이 하락해서 더욱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이 시작될 우려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은행과 미국 연준의 노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에 미국 연준이 0.5% 포인트 또는 0.75% 포인트 갑자기 금리를 인하한다면, 이게 무조건 해법이 아닌데,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속도를 오히려 가속화시켜 자산 가격을 더욱 더 폭락시킬 위험성이 있습니다.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 세계 금융 시장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 이제 마지막 네 번째 미국 자산 버블로 인한 부작용이 그동안 미국 사람들의 소비를 유지시켜 왔는데, 만약 주가가 떨어지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죠. 자, 미국의 모든 자산 가격은 팬데믹 때보다 훨씬 더 올랐습니다. 집값도 훨씬 비싸졌고, 주가도 훨씬 높아졌죠. 그런데 이 과정에서 미국인들은 이걸 현금화하지는 않았지만, 부가 늘어난 것처럼 느끼다 보니 소비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겁니다. 근데 만약 주가가 하락한다면 한 순간에 갑자기 '네거티브 웰스 이펙트'가 일어나서 소비가 위축되면서 더욱 더 성장률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미국의 가짜 성장을 끝내는 네 가지 원인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그러면 많은 분들이 이렇게 질문하시죠.13. 금리 인하의 복잡한 이면과 미국의 금융 시장 전망

  • 일부는 금리를 대폭 인하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큰 문제를 안고 있다.
  • 2008년에는 국채 매수 열풍이 있었지만, 2024년과 2025년에는 그러한 상황이 repeat될지 의문이다.
  • 더욱이 현재 NK 트레이드 자금의 청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갑작스러운 금리 인하가 금융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유가를 상승시킬 경우 물가 인상이 우려되며, 이는 금리 인하 시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다.
  • 마지막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력이 중요한 상황에서 미국 증시는 급등할 가능성이 높고, 이번 버블 붕괴에도 독특한 패턴이 존재한다.

원문 스크립트 보기'금리를 대폭 인하하면 되는 거 아니냐?' 지금 금리를 끌어올려서 이런 문제를 일으켰는데, 금리만 다시 낮추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다. 이렇게 연준의 금리 인하를 만병통치약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여기에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2008년에는 미국이 금리를 내렸을 때 미국 국채 매수 열풍이 있었는데, 과연 2024년, 2025년에 그럴 것이냐? 여기에 큰 문제가 있죠. 당장은 불안하겠지만, 이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더군다나 지금 NK 트레이드 자금의 청산 가능성이 굉장히 커졌는데, 미국이 갑자기 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한다면 0.5, 0.75 또는 1% 인하한다면, 과거와 상황이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케리 트레이드 자금이 더욱 더 빨리 일본으로 흘러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돌아가라고 부축이는 것과 똑같거든요. 자, 이것까지 감안하게 되면 지금 미국의 상황은 금리를 급속도로 인하해야 할 상황이긴 한데, 그랬다가 청산의 속도만 가속화시키는 미국의 금융 시장은 더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의 금리, 나의 가장 큰 복병은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인데, 만약에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일어나서 유가가 오르게 된다면, 금리 인하했을 때 물가가 다시 튈 확률은 훨씬 더 높아질 겁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대선 전에 이란과 전쟁을 벌이는 게 훨씬 유리하거든요. 일단 개전해 놓은 상태면 다음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지원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말릴 수 있느냐 없느냐, 그 외교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미국 증시는 정말 끝났냐? 여기에 대해서는 정말 드릴 말씀이 많습니다. 심지어 이번에 버블 붕괴가 오더라도 하락장에는 아주 독특한 패턴이 있는데요, 그 패턴은 인간의 심리가 빚어낸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눈을 속입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위험한 증시에 아주 급등하게 올 가능성이 굉장히 크고요.14. ️📊양대 효과와 일본의 금리 인상에 대한 분석

  • 심리학자 솔로몬 쉬는 1951년에 양대 효과를 발표했으며, 이는 옆에 있는 양들의 움직임을 보며 나도 따라 움직이는 현상이다.
  • 이 효과가 나타나면 똑똑한 사람도 양떼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 일본의 금리 인상이 예상과 달리 트리거를 당겼으며, 이는 일본 경제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 트리거가 당겨지면 금융 시장은 큰 변동성을 경험하게 되므로, 이러한 변동성이 발생할 때 심리를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박종훈의 지식 한방은 여기서 마치며,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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